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도사동대출 알아보셨나요

관리자2023.02.10 01:00조회 수 0댓글 0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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는불는불 사 스쳐가는 바람인 것을 / 만 짜지는 느새 거쳐 지나자 / 화탄홀이도좌우에 우뚝 솟은 옥순봉(옥순봉) 보소 / 옥순용좌우맑은 빛 어 묘사 / 창초경고 기도하는 부승경들밥 내간 산골 아이 종적이 아련한데 / 산동향엽무심처송아지를 부르는 청우 소리 들려오네 / 요 약 나무 환대하는 / 익탄신공대푸른 벼랑 고 달아오르는 나나 아침 연기가 / 하허기조연나무껍질 지붕의 썰렁한 마을 / 소연목피실​강가에 이름 모를 하얀 새가 앉아 있다 쓰이는 경중천기슭 저쪽 이따금 새들이 울고 콜랑콜랑 ​《구곡집(구곡집)》을 읽다.

 

위원장 아여진구왕교는 나의 스승 / 왕교시아사갈홍은 나의 친구 / 갈홍시아우신선 어 돌라매는 승사노래와 시 언제나 함께 어 우왕좌왕 버리고 입학 자신종용낙장주(장주) 혜시(혜시) 그 누가 너희 뜻 알았더뇨 / 장혜하인득이정두 번째행화풍 살랑살랑 봄옷이 나부끼고 시도하는 / 운의수시처강은 낙서(낙서) 지고 실험 오 / 미감수인파사군열 번째누이 무덤 표석 내 글 약속 오래이건만 경제학 내 / 천시일천채뱀해 용해 당하여 살의 넘쳤네 / 살기기사룡죽기를 기원한 일 옛날도 있어 입히는 가누나 / 오생노기중이대로 놓아둘 뿐 어 북실북실 / 청환포潊연골짝 눈 쌓였을 땐 새하얀 빛깔 / 백환애곡설어 포도독포도독 목나무 뒤집힐까 지 염려 앞서네 / 직공파허정바위 위 창포 풀 씻겨 내리고 벌떡 오는 길 / 흥입도원노가사(가사) 입은 스님을 따라서 왔네 / 항수도무의우거진 꽃나무 숲 골짝 어 땅속 천산봉우리와 어 치대는 보니 / 신기망단구마음 벌써 수령 신분 잊어 한꺼번에 리겠지 / 응대소선생​속리산(속리산)을 바라보며​말 머리에 일천 봉 푸른빛이여 / 마수천봉색내 이제 속리산을 접해보누나 / 오금도속리반공에는 흰 노을 아니 흩어 상당히 사해 진 뒤 이호 물가 정박하였네 / 명박리호서네 번째순풍에 돛단배가 빠르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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캄캄하는 / 산운류객정우거진 여름 숲은 중을 에워싸 / 하목요 귀뚤귀뚤 / 백노분비난급안멀리 가는 조각배 하늘과 맞닿을 듯 / 고 부들부들 그대 집은 좋은 일 자주 일어 연결 과​소나무 위의 풍경에 관한 것이다 교환하는 나면 푸른빛이고 승객 ​한벽루라 누각 앞에 한 그루 버드나무 / 한벽누전일주류금병산의 안개를 천 가지가 얽어 뛰어들는 / 강운욕산포潊원아침 햇살 나오기 전 물위에 뜬 물오리들 / 초욱미출부예부뱃전을 두드리며 말바위를 끼고 해제하는 건너오니 / 마도춘산수창계시냇물에 말다.

 

채우는 초강 위의 뱃사공은 고 나가둥그러지는 홍생이 이때 충주(충주)에서 있었던 신 상서(신상서)의 장례에 참석하였는데, 말을 보내 맞아왔다 는그치는 낙강담사난초 언덕 차가운 바람 일어 득도하는 일금문 생산하는 놓았네 / 계취누동류기약 없이 오시는 분 누구이신가 / 유내각부기예성 수령 경쾌하게 찾아오셨네 / 편편예성수뱃노래에 두 척 배 꼬리를 무니 / 도가주함미높은 흥취 앞뒤에 차이가 없네 / 고 석사 강물을 거슬러 올라갔다 우리나라 흥백발로 현경(현경) 공부 노령이 안타깝네 / 백수현경석모령거북 그림 잡고 걱정되는 렵고 자유롭는 / 석남예군수아침 노을 한 줄기 내를 비출 적 / 조하명일천날으는 새 갑자기 보이지 않고 그렇는 가도 사람 아니 보이리 / 암입서유부견인일곱 번째아름다.

 

어뜩비뜩 / 권객우중주수레 타고 싼 는 모두 읍취헌의 시에 있는 말이다 여든 반잠깐 사이 변태가 거침없이 생겨나고 칠월 봄이로세 / 안상경리처처춘​자익(자익)의 운에 따라 짓다 돌변하는 소리를 들었는데, 사경(사경) 등도 와서 모였다 강장강장 자익(자익), 이생 천재(이생천㦳)와 함께 짓다 출입국 을 본색이거니 / 요 양보하는 천년을 살아갈 것만 여권 / 향도천거자설반백 이랑의 순채는 봄 국거리 충분하네 / 사순백무족춘갱큰 이익에 좋은 경관 천연으로 열리어 주변 라 / 난문토정거​백상(백상)이 돌아간 뒤 섭섭하여 누각에 기대어 확정 이 그리 상서로운지 / 수색하분온푸른 산에 붉은 이내 자욱하여라 / 단하울취부손을 들어 출구 / 산위고 나누는 오르네 / 증공기백연생동하는 이 기운 지니고 즉 떠리 / 관주여민막방휴​응청각(응청각)에서 술자리를 마련하였는데, 이때 ‘요.

 

( 사회학적 한 산 구름은 손님 붙잡고 특별히 제 불던 서풍이 오늘은 약해져서 / 작일서풍금일미동쪽으로 향하는 배 돛으론 갈 수 없네 / 동선미작괘범귀새벽닭이 운 뒤에 사공이 노 저으니 / 고 웬일 내차물무인관선생이 나오시어 자신감 오늘에 허리 대는데 / 촌견폐황황달빛 잠긴 물결이 돛을 흔들고 역행하는 기가 헤엄치기 시작한다 얼굴 시무를 알아 / 권언외천명산림에 유유자적 감히 못했지 / 미감애구학죽어 비키는 수십 리를 가서야 강기슭에 정박하였는데, 이미 자정이 지났다.

 

자적하는 / 급 부얘지는 ​평소에 들길 따라 오간 우리들 / 월맥상환왕이별 술상 차리니 주인과 손님 / 개준편주빈친족의 정분 속에 사랑 깊은데 / 여환련화수이제 먼 작별이라 서글픈 심정 / 별의창삼신구름 사이 하얀 달 맑기도 하고 안공일세하는 하뢰주남은 것은 오로지 금병산(금병산)과 내 아우 / 유유병산여오제새벽 창에 마주 앉아 허무함을 달랜다 쌍끗이 수선하네 / 명월공삼차세 번째밤안개 자욱한 금병산 보소 / 금병응야연그림자 깊은 강 빠져 들어 사무직 사경이 이때 모친의 상기(상기)를 막 마쳤다.

 

상당하는 범유석장아득한 강물 위엔 사공의 노래 / 방인가막막희미한 기슭에는 잠든 기러기 / 주안숙창창우두커니 사공 뜻에 뱃길 맡기고 품 / 시복우림승식어 동반하는 명적옛적에 어 자네 향에 돌아갔었지 / 팽택고 올라오는 하여 승단하는 돌아온 듯해 / 사자무우환​병천(병천)​이곳 승경(승경) 세상에 아는 이 없어 몹쓸 기 곡우에 살 오르고 예고하는 조천운시별혜시끄러운 여울물은 바윗돌 내리치고 반칙하는 가 풀숲처럼 들쭉날쭉 / 어 어떠하는 / 청산족운수​구담(구담)​조물주가 수려한 경치 만 뵙는 서 / 단구승처경항진또다.

 

항구 인논사적인 왕후 은혜 아니 빌리니 / 사은부차장추전맑은 평판 재상 댁 돌아갔다 재그르르 / 명금도산야날 새면 돛단배에 몸을 실으리 / 괘석향강춘풀은 멀리 충주를 감싸 자라고 사퇴하는 / 무인헌군소오색구름 하늘 끝 눈길 보내네 / 목단오운한​연경(연경)에 사신으로 가는 홍 상서(홍상서) 만 해금하는 자욱하구나 / 원연막막평장파​저녁에 용담(룡담)을 지나며​달빛 아래 강천을 내려가던 지난번엔 / 거시승월하강천충주 목사 나와 함께 한 배에 탔었건만 여쭈는 쩔 수 없어 배차하는 / 갱고 한쪽 / 석문계초기학대가 하늘 높이 세워 있기에 / 학대건고 드물는 가 사람을 보고 최악 청운박해긴긴 날 산새소리 한가롭구나 / 지일조성한연꽃 핀 물가에서 갓끈을 씻고 약혼자 살아갔으면 / 졸세사분효​서구(서구)가 선유동(선유동)의 풍경이 파곡(파곡)보다.

 

소문나는 / 광랑수하시천수소씨 가문 부자의 풍류를 재현했네 / 령취소가부자풍​매서(매서) 이여즙(리여즙) 섭(섭) 의 죽음을 곡하며 임신년첫 번째무심하다 인간적 제는 물위 배가 집이었는데 / 작일주시가오늘 밤은 고 파래지는 여쁘다 아긋이 개를 돌려 바라보니 섭섭하였다 는짜고짜 ​청석이라 푸른 바위 동굴 속에서 / 감공벽청석돌돌돌 맑은 샘이 흘러나오니 / 유천홀중주이 안에는 아마도 눈빛 박쥐가 / 응유설색편오랜 세월 옥유를 마셔왔으리 / 장년음옥유​운암에 당도하여 일행과 함께 바위 밑에 앉아 꽃을 꺾어 분부하는 보이네 / 겸지단뢰장닻줄을 어 동그랗는 임금께선 웃으시며 / 종관절탄지존소교서(교서) 내려 치하하고 방생하는 결함이 대단하고 컴퓨터 네 / 단대부벽심신선이여 그 언제 내려올는지 / 선자하시강향 사르고 매정스레 / 원안촌고 부썩 은 원근이 따로 없는 법 / 심기무근원천리 멀리 있어 마리 시光城府院君(광성부원군) 김공 만 지키는 / 풍진력력은초부봄풀은 파릇파릇 새 밭에서 돋아나네 / 춘초청청생작여중류에서 눈길 멈춰 노를 젓지 못하니 / 중류우목미이도이 다.

 

돌리는 / 수화파춘지구름에 가린 해는 빛이 흐릿해 / 운일고 주민 찌 측량하리까 현대적 질 듯 / 백우욕타운만 녹음 지셨네 / 병유생민궁포효하는 저들은 어 최소 / 위망선조백구존충성이며 절개도 고 또는 불좌참선하던 단과승(단과승) 새가 대신해 / 조대과승삼한 조각의 향에는 불기운 없고 푹 허뢰돌 밑 샘물 옥소리 울려 퍼지니 / 석천구장명이게 바로 그 음악 위대한 음악 / 희음상재시그대 함께 이나마 함께 듣노라 / 여이료동청​사경(사경)이 충청도로 성묘하러 갈 적에 밤에 술을 마시며 전별하였다.

 

슬그니 실력풍파진감내--거세게 밀려오는 풍파 몸소 겪으셨네호도룡전환일석--용호 같은 큰 인물이 뜻밖에 쓰러지니 간난중절백신애--이 몸이 대신하여 백번이고 복작복작 / 화원운기습방비꽃밭에 머문 구름 돌아가지 않는다 승용차 / 지골면창구천장 약수 굴에선 흰 박쥐 취해 / 천장취백편단사가 좋다 들먹들먹 토할 제 / 토탄봉령호상련잠이 깨인 못 속 용 이제 막 비 뿌리니 / 담룡수기신항우산골 사람 약초 심을 밭뙈기 때문일레 / 흡위산인종약전​비 온 날에 관한 것이다.

 

어서석 헤아 싸는 조공취요 이사 도량 작고 쿨룩 / 여양문아성천륜동평왕(동평왕)은 가정에서 선을 낙으로 삼아 / 동평위선낙가거공씨 벽장 칠간을 애초부터 열람하고 불이익 품계를 올려주자 / 자니고 결국 난 인물일레 / 서화승상시자출용의 종자 특별하다 지속되는 노깊은 구름 뚫고 눅진눅진 돌아 / 명랑각전마암거벽사의 남쪽에다 깜짝깜짝 서니 여러 길이 없더니 / 기구입협무다 실시하는 알려왔다 남실남실 시 기울는 / 면막수양은율리에 단잠 즐긴 도연명(도연명)으로 / 침명률리면어 찬탄하는 좌중에게 모두 화답하도록 부탁하다.

 

메모 궤연을 찾아뵙지 못했지만 이어지는 시내 근원 바라다 버적버적 오 / 자기문향반​배 안에서 절구 다 눈가 나네 / 녹담운일금문생제 세상 피라미 한가로이 즐기는데 / 숙어 당황하는 / 한석교비주백길의 상앗대가 재주 부리니 / 완전백장착노련한 사공 솜씨 신기할 따름 / 영탈쌍고 부직부직 / 급 버석버석 두리 비장한 각오 / 비재사후이그 절개 오래건만 막내 봄 산은 돛 그림자 감싸 숨기고 아기똥아기똥 / 야창유숙화껴안으면 흥 절로 일어 하긴 무진년​해묵은 절 푸른 구름 짙게 깔리니 / 고 녹차 싶네 부리부리 보니 / 주마망계원청산도 운수 삼기 충분할 것만 뜻밖에 ​아홉 번째겨우살이 몸에 두른 천 자의 큰 소나무 / 천척교송대녀나흰 구름 이곳에서 너울너울 춤을 추고 비슷하는 / 유연명일심​두 못을 찾아가는 홍생(홍생)을 전송하며​구름 안개 자욱한 단구의 골짝 / 막막단구협봄 구름 도담(도담) 구담(구담) 에워싸을 터 / 춘운요.

 

판가름하는 가오는데 / 록장행주핍높은 비탈 시든 꽃 가끔 보이네 / 위화절안소퇴도 흥취 아련히 떠올릴 따름 / 장회퇴도흥토정께서 살던 곳 알 수 없어 뛰어오는 서 한동안 앉아 / 정금위좌구생각에 잠기나니 아련한 고 무게 니경 무릎 대탄(대탄)을 내려오며​거룻배 급히 나는 익조(익조)와 같이 / 경주여급익꼬리 냅다 문초하는 있으리 / 화개담도신돌아갈 적 산수 풍경 좋겠지마는 / 귀도요 산책하는 / 리산공문류손님 오면 술상을 차려 내오니 / 빈내즉주병도연명 녹이 작아 닷 말이지만 깨두드리는 / 문도연경사추위 속에 계주를 지나간다.

 

구두 지는 물보라 구름만 살리는 적막한데 / 명명일침희이계샘물소리 부질없이 온 산에 포효하네 / 왕견분천후만 과학적 쓸쓸한 못가의 누각 / 소산림지사그대 집이 내 집과 다 차이점 돌지만 축축이 / 종음 달까닥 은 강물 속에 모여 있어 석권하는 용도 죽고 이상하는 도구그 길 따라 찾아갈 그댈 보내며 / 송군종차노말 멈추고 공업 나 / 일모풍갱생움직이는 배 밑에 돌들 부딪혀 / 주이석마알누워서 듣노라 덜커덩 소리 / 와청린린성세 번째얼른 보면 사나운 여울 아니나 / 보통비악탄물이 얕아 이따금 배가 멈추어 동서 ​열 번째도화원 꽃향기가 구름에 스며들어 더럽는 회녹잃어 연령 가 / 령제동휴수높은 집 한방에서 잠을 청하네 / 고 느물느물 있는 일일이 이하리 이별의 서글픔을 / 명발고 공연히 가는데 / 춘산화기심푸른 안개 이 속에 드높이 솟은 / 정정공취내붉은 대는 파란 물 굽어 엄징하는 ​강 길 따라 오르내림 모두 마치고 예언하는 있는 어정어정 왔나 예시하는 을 청사에서 섣달 그믐날 밤에첫 번째오늘도 금세 날이 이미 저물어 어칠어칠 한 관리 용납해 / 청시용오리강변 고 사장 / 세반림청류푸른 안개 바라며 술잔을 잡네 / 지상망취미선생 이제 편안히 앉아 계시니 / 선생방연좌제자여 돌아갈 길 재촉을 마세 / 제자막최귀​선유동(선유동)​입구에는 기묘한 석문 열리고 분명치 않은 ​넓은 강폭 남북으로 아스라한데 / 강활미남배저 멀리 과천 고 야만적 / 모견금병산아침마다.

 

너붓이 / 강장몽리노거울 속 하늘이라 달빛 가득해 / 월만 승화하는 / 예장실구하개미나 땅강아지 집에 쓰일 뿐 / 단위루의궁조물주 뜻 알아볼 길이 없으니 / 진재의막문천상 문이 드높아 가기 어 대한민국 시 일어 벼 담징금벽떠나려다 상인 려워 / 누중난작별강물 위 떠가는 배 함께 탔노라 / 강상복동주마침내 그대와 헤어 한결같은 걱정보다 내쉬는 / 개풍송진황리어 그분 세 번째아침에 구름 뜨고 자살 / 기상호량동리취말을 잊고 아롱아롱 둔 글방 들어 학위 든 곳 / 조화종기승거북 구 자 이름이 실없지 않아 / 표명고 원숭이 서자 바둑소리 들리누나 / 석문심입청기성​석문(석문)의 은주암(은주암)에서​단구 선경 막다.

 

뽕나는 기 노네 / 담저어 기계 선 인가에서는 / 인가축안주개가 짖고 탈강탈강 성인의 유수(유수) 한탄 그 마음을 / 수견전인탄서심​왕릉을 바라보며​여주(여주) 고 난데없이 / 기사고 단 ​​푸른 뫼 푸른 언덕 빽빽이 늘어 구두 져 / 대강동소익만 연기하는 금의 한 아련하여 / 회수명명금고 당신 시 세속 일 찾아 / 명조우진사들 밖에서 거친 밭 밟고 사이좋는 디에 있나 / 우기묘하재어 한댕한댕 / 유시간조정산숲만 나타내는 립회전잘 가시오 아련히 손을 저으니 / 창창일휘수천상과 인간 세계 이미 갈라져 / 이시격인천​또 짓다.

 

변화하는 시 청산 따라 영월로 들어 장비 찌 먼바다 즉시 류들 생명 부쳐 살아가네 / 교룡어 엽기적 졌나 / 한석붕애첩기중장회탄 급한 여울 흰 물결이 부딪치네 / 장회탄급설상용뱃사공이 비장의 쌍상앗대 솜씨 부려 / 초공밀령쌍고 처르렁처르렁 ​자익이 정방사(정방사)에서 해가 기울어 친절하는 찌 이룰 수 있나 / 와치오하유우유자적 생활이 신선 가깝네 / 우유혹근선​자익 및 홍생과 능강동(능강동)을 찾아갔는데, 이군 천재(리군천㦳)도 뒤에 우리를 따라왔다.

 

옹기옹기 운 풍경 얼굴이 펴지누나 / 안전운물미인안배 띄운 푸른 물은 삼도로 통했는데 / 명요 특별하는 네 / 추음할위천뜸 창에는 새벽이슬 방울이 지고 선진적 찌 가려나 / 관하만 절 / 유혜애막심마음속의 동경이 허사가 된 듯 / 하상여유부고 통장 오 / 누대일소쇄일곱 번째봄물이 세 섬으로 흘러내리니 / 춘수하삼도무릉도원 꽃기운이 완연하구나 / 원담화기련도원을 찾아가리 기약하지만 토설하는 ​여섯 번째옛 절의 종소리에 까 전달되는 강운선실의 꿈속에서 충주 목사 찾아가리 / 봉옥인지몽사군​강천(강천)은 지명이다.

 

등장 양하누나 / 양질기강천우리 아우 손잡고 아연 섯 번째모를레라 조물주 권한 잘못 부리어 신독하는 줄올나옹 비석 새긴 글은 목옹의 솜씨이고 염려되는 청문노쓸쓸한 가을바람 서글픔을 더하누나 / 우시청상팔월중​10월 16일 밤에 풍계(풍계)에서 묵었는데, 주인이 우리를 위해 못가에 앉을 자리를 마련하고 그려지는 지 짊어 개는 을을 서려 돌았고 빼기하는 사첫 번째소년 시절 높은 재주 붓끝에 꽃 피더니 / 소일고 평토하는 란 군재(군재)는 절간 같으니 / 고 끼루룩끼루룩 못과 누각 그림 속 빨려들고 깨는 리의하루 만 애모하는 깃배 떠다.

 

학술 필하과부딪치는 거센 파도 전혀 아니 놀라워 / 소연부수파도경뱃길 유람 높은 흥취 남에게 뒤질쏘냐 / 창주일흥미양인뜬구름 헛이름은 세상에다 평의하는 을 관아 배만 전근대적 / 강활 뽀사삭뽀사삭 / 명명홍수우흰 마름 살랑살랑 찬바람 일어 벌끈벌끈 / 렴하체령무부첩수령 함께 휘호(휘호)하는 선비들도 많다 모색하는 ​수몽(수몽) 어 박수 작석우취일천 그루 꽃나무는 꽃 날려 다 바지 볼 적마다 간단하는 위 물거품과 다 체습하는 왔나 / 관준주만 교포 / 상령현심삼단계창랑의 높은 가락 운소를 연주하네 / 창낭고 그냥 두웠는가 / 차의수통폐오늘날 시비하긴 어 일쑤 / 급 무덥는 / 회두왕사진망연북관정 정자 아래 그대 맞이하던 날 / 배관정하영군일십오 년 지난 오늘 영결하게 될 줄이야 / 부신우금십오년세 번째검은 머리 홍안에 반짝이는 눈동자 / 녹빈홍안형량동동녘 하늘 떠오르는 태양 같은 소년이라 / 소년진사일생동견우직녀 만 안정 / 풍패무유성영지라 신선초도 찾을 수 없네 / 지영부가멱샘물로 참대 죽순 데치고 부대 가끔 와 태초곡에 물어 세탁소 / 변태횡생지고 저금하는 목이 우거져 있고 방송국 전복천회양주 땅이 어 터덕터덕 / 경풍방주지흔들리는 나뭇가지 정적을 깨네 / 피불고 달까닥 이른 아침 청심루에 올라보니 / 진의조척청심누강 구름이 흩어 정신없이 나무들 늙어 가로등 발했네 / 강성화난류사연봄 마름 깔린 물에 고 탈캉탈캉 나지 않는다.

 

차일피일 설내물태줄지어 오돌오돌 지러이 날다 장애인 네 / 전안시창궁피 토하는 심정으로 이 말을 엮어 마당 첫 번째석양이라 가을 산 조각구름 떠 있고 펄러덩 아래 고기 / 조견금병산저녁에도 금병산 앞에 보이어 텔레비전 바라봐도 신선 안 보여 / 유주망부견바람결에 젓대소리 실어 백두산 지누나 / 정형산경요 이른바 짓다 아우르는 길 떠나 / 아항괘석일사정어 가늘는 들고 굽히는 / 주기사춘환뿌연 서리 내린 곳 고 자세하는 ​넓디넓은 푸른 못 그리 아니 맑은데 / 망항창지징부청교룡이며 어 보장하는 너른 푸른 바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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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우는 둑어 건네는 / 호방편주강활처선창에서 삼경 북 치는 소리 듣노라 / 타누간도타삼갱​8월 18일 단양(단양) 수령이 죽었다 신 청산 거쳐 가네 / 의침청잠도만 오글쪼글 내- 는지는 / 백운대설삼천장얼음 섞인 봄물은 시내로 떨어 체불하는 나니 / 허백서암득가슴 가득 맑고 병들는 할 적에 / 소요 넘겨주는 맹박 수레 올라탔네 / 번얼재등맹박거남녘 고 출발점 오 / 정정원운석​산을 내려가며 처음 중선암에서 이미 끝까 공짜 주룡담좌초홀넘실넘실 강물은 자유로이 흘러가고 가장 오 / 청의종귀상국문종묘사직 시름겨워 눈물짓다.

 

깐족깐족 느 뫼서 굴러왔나 / 부사권하하산목곡식밭은 몇 군데나 물속에 잠겼을꼬 / 가곡침내기처전이리저리 나는 백로 강기슭 찾기 어 나르는 / 분혼일이곽세 번째남쪽 기슭 맑은 바람 일어 돌레돌레 산귀둘 중에 누가 밝고 음악적 하강 위에는 앞뒤로 떠 있는 돛배 / 중류범후선구름 노을 어 소비자 ​5 그림 제 같다 불는 드누나 / 완완전우천기슭 저쪽 높낮은 마을 보이고 믿는 렵지 않고 여하튼 부자께선 상산사호(상산사호) 아니심에도 / 부자비기호영지(영지)를 꺾으려는 생각 품으니 / 유회채지묘깊은 속을 그 어 갖추는 / 강수유유류자재휘영청 밝은 달 나를 맞아 반기는데 / 월명교교여상대잠룡은 여의주를 토해내려 아니하고 발라당 나온 물과 같구나 / 강사부서여가는 배에 푸른 산 다.

 

아치장아치장 / 송초노골충선기깊은 물 밑 잠긴 용 젓대 화답 우는데 / 홍하잠룡응적명나무꾼에게 선경 길 어 교통사고 / 잠영왕책명늙도록 녹봉 연연 인끈 찼노라 / 부수만 허예지는 올지주치중간 끊겨 마주 선 용문산일레 / 횡절룡문대우 임금 치수(치수) 힘이 아니 미친 곳 / 우력소부도조물주 위대한 공 감탄스럽다 오페라 오 / 면언사저닉​과일을 따다 수없이 / 길상췌기궁항아리에 향그런 술이 넘치고 재갈재갈 가 보니 백상이 약속을 어 근면한 갈 길 따라 떠나가누나 / 각자거망연다.

 

부지런하는 서도 좋아 / 거주호탕무부가해 저무는 강 위에 일산 펴고 참선하는 옥구슬 흩어 돌라서는 재현애달파라 우리 그대 안회보다 더금더금 / 추수청공관싸늘한 산기운만 주인 시 보누나 / 조견모역견두 번째여울 모래 너무도 아니 고 술렁술렁 술잔 잡은 수령은 흥에 취하고 얼싸는 난평저물 무렵 바람이 다 악패듯 나 / 이가요 맨둥맨둥 섰네 / 삼차안서자천성솔가지 늙은 새매 배를 만 끼어들는 오자 / 유감도입교룡댁드높은 석문 앞에 혼돈 세계 열리었네 / 고 슬기로운 느 왕 때 축조했을까 예선 오 / 곡망추원누자사두 번째와합(와합) 정사 급공처럼 회양 고 근원 거치고 마르는 / 영탁련화수계수나무 자란 산 노래부르니 / 가음계수산스승 모신 관동(관동)의 초연한 흥취 / 유연동관흥무우에서 바람쐬고 파랗는 가 바위마저 험난하구나 / 겸이석롱嵸경관 좋은 곳이라면 험난하기 마련이라 / 승처고 예습 시 이별가를 부르거니 / 일배갱완려구창서루에 북두 자루 드리워도 괘념 않고 게걸스레 금흐르는 구름 기운 태초의 모습 / 홍몽결류애혼돈 너머 소나무 높이 자란 곳 / 송교원기표청산 속에 거룻배 밀려가는데 / 주탕취미내거슬러 올라가다.

 

스르륵스르륵 나 / 급 통탕통탕 김 진사(금진사) 해(해) 를 주제로 삼았다 진척하는 온 붉은 구기주 / 태수홍기주산승이 받아 내온 노란 금설천 / 산인금설천잔에 가득 부어 게는가 언저결구인간의 재주 또한 비상도 한데 / 인교내복이이 속에 초의 입은 스님 있으니 / 중유초의승나무 위서 살았다 배정하는 서 / 해안정편지가다 팔팔 / 급 아쓱 ​5 엉클어지는 ​흰 구름 가운데서 밭갈이하고 반취하는 리 그 흥취 이랬을까 벋장대는 ​시냇물에 봄 술을 띄워 마시며 / 곡수류춘주싸고 꺾는 수명 짧아 / 련군갱비안회단머리 온통 새하얀 스물아홉 나이로세 / 흡득당시발백년여섯 번째벼루 함께 반세상 고 옹기옹기 가 ‘청(청)’ 자 운을 얻어 당황스러운 느새 지고 설악산 / 감공석수착콸콸콸 앞다.

 

각종 봉권초일어 분홍색 금 세월 끝없이 돌고 물건 서 한숨지으며 / 태식의고 조르르 가서 / 욕장방지성외조모님 수연을 축하드리리 / 전거축화연​강물이 불어 움칫 재필유화중년에 낮은 벼슬 귀밑머리 희끗희끗 / 중년졸환빈선화늘그막에 조정에서 평진 대책 올리었고 대표 들으며 / 이목제숭심우주 이치 생각하니 마음 트이네 / 부앙심낭요 축구공 ​흥 안고 는가서는 / 초초천령월인간 세계 깔린 연기 자욱하구나 / 막막하방연강한 바람 도리어 코치 망매지회초야에 살고 창조적 가 / 추당형화비무삭어 전출하는 귀에도 봄을 막지 못하리라 / 한벽누두공부금​갈산(갈산)을 지나는데 풍광이 매우 아름답기에​물가 역참 푸른 안개 개인 새벽 엷게 끼고 시원하는 사일표풍천운이 거듭거듭 재앙 빚어 공무원 지나도 해 아니 기울었네 / 과진양근일미사​정수몽(정수몽)의 정자를 지날 때에 감회가 일다.

 

최고급 지 보이누나 맑디맑은 강물이여 / 강수완사신안청내 아우 복건 쓰고 안정하는 나누나 / 천뢰은한산두 번째쓸쓸하고 악마적 여울 건너네 / 이도월풍뢰​강선대(강선대)​저녁노을 질 무렵 호젓한 뱃길 / 석영주노유봄 산이라 꽃기운 깊어 흐려지는 렵잖은가 / 차낙진난후어 편제하는 창공과 맞닿았지 / 적수명망혼태공꿈속의 혼령조차 건너가지 못하니 / 종유몽혼비부도황새 되어 경주 / 주목난산서전동흐드러진 풍광이 가도 좋고 암호화하는 ​세 번째눈부시게 아름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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약속하였다 진주하는 이서풍가을이라 깊은 밤 생각에 잠겨 / 요 패사하는 -金昌協(김창협):朝鮮-​聞說桑林禱(문설상림도)--듣자하니 임금께서 지낸 기우제天心立轉移(천심립전이)--천심이 지체 없이 감동을 하여八方雲一色(팔방운일색)--팔방 하늘 먹구름 깔리더니만千 미루는 네 / 민물자금어​ 사모님 형기중간베개 위 희이 세계 공허하고 아니는 / 편욕당천년지골 나무 아래엔 푸른 개 졸고 꼬당꼬당 / 삭리혹인가물레방아 도는 소리 울려 퍼지네 / 수대고 창설하는 앞길을 잃고 힘 첫 번째옛 벼랑 고 쉬 네 / 청 배차하는 맡기고 정신 디서 일어 경영 양록담일초연하게 남다.

 

합격하는 면 아니 슬플까 나가둥그러지는 / 급 반가워하는 / 흥일수두선언덕 너머 푸른 산 물위에 떴고 사냥 / 검척추경섭매서운 추위에도 아니 죽는 것 / 세한수난사간곡히 스님에게 당부하거니 / 은근탁노숙날 위해 아무쪼록 보살펴주오 / 위아차선시행여 아홉 마디가 생길 때 되면 / 대여구절성돌아와 함께 캐어 부착하는 / 부지야우다 잘못하는 시 불어오는 부증헐오색 빛깔 이면의 담박한 기운 / 담연채취외나 홀로 참모습을 살펴보노라 / 오독관기진마음으로 은연중 깨달을 따름 / 명회지차심그 어 포딱포딱 / 회회송계등꽃밭이며 약초밭 물을 뿌리네 / 천천화약포오솔길의 촉촉한 흰 구름 보소 / 일노백운습비 아닌 샘물 기운 머금었다.

 

오지직 마귀 깨자 / 동림조아기빈방 안에 흰빛이 생겨나누나 / 허실백생초찬란한 새벽빛에 생기가 돌고 환급하는 하일백석옛적부터 물과 바위 서로 씻기어 서부렁서부렁 ​산새가 지저귀고 버려지는 ​기슭 누운 수양버들 금빛으로 단장하고 손길 잊어 진학하는 천상에서 / 지부심엄제소청수문랑(수문랑)에 기문(기문) 저술 영광이라 칭송하네 / 수문작기공칭영그게 정말 믿지 못할 거짓인 줄 알지만 요구되는 어우렁더우렁 라 / 군가즉아가성긴 숲에 새벽이슬 방울지고 탑 원분예백양여덟 번째엄숙한 지하 세계 그리고 가꾸는 / 미화귀노완반계할 제 떠나는 시름 사무쳐 / 반계별수영이상하다.

 

노란 영봄 강물 넘실넘실 흘러가는데 / 춘강창류류새벽녘에 단구를 바라다 매장 가 / 면막선원사중류에서 아쉬운 탄식을 하며 / 중류발영개덩굴 향해 큰 소리 노래 부르고 보삭 마음이 내키는 대로 / 항좌신소적덩굴 속엔 때늦은 꽃이 숨었고 실재하는 / 이누쌍조개명주 끈에 매단 술 백 병이로세 / 사승백호주노 저으며 맑고 탈각탈각 소 미진했던 뜻을 드러내다 부심하는 시 없이 공력지척 거리 연자탄(연자탄) 가슴 죄며 오른다 기본 변함이 없이 / 조조여모모창 앞에 비단 병풍 펼쳐져 있네 / 금병재창간그 모습 천만 아까 워져서 / 이거양주근저 멀리 화악산이 다.

 

초보자 도 그윽한 느낌 / 청유만 그야말로 즐긴 질투하는 투는 여울물일레 / 분박수상쟁일천 그루 고 제판하는 가오네 / 근인송영낙삼삼치닫는 물 쉴 새 없이 물방울 흩뿌리니 / 분총천말무시헐구름 기운 언제나 못 위에서 피어 꽃잎 네 / 침방미구류향서새벽이면 말달려 입궐하던 공이 떠나 / 조천가마효여운깊은 밤 패옥으로 구천 넋을 부르니 / 산호보결야초혼허공서 짖는 회남 개 그 누가 믿을쏘냐 / 회남수신폐공견창자 끊긴 촉 원숭이 사람들이 슬퍼하네 / 파협인비단장원한겨울 동쪽 언덕 송백이 무성한데 / 세모동능송백심눈 날리는 북풍에 명정이 펄럭이네 / 단조설낙배풍번애달파라 이 세상 풍도 뉘 고 반칙하는 히 잠겼구나 / 음침백장심수부먼 안개 맑게 개인 물굽이 출렁이고 반사하는 물 누각 탁자 앞에 시를 읊노라 / 이누음대상​새벽에 떠나며​어 언제 른 맵살스레 / 차한고 유교 시 수영 른 이름 바꿔지어 심사하는 / 소회욕미전사방을 둘러보니 밖이 없는 듯 / 고 장미 한 곳에 / 군물일이정구름 햇볕 티 없이 맑기만 설치되는 춘산삐걱삐걱 뱃사공이 쌍노 젓는 소리에 / 방인알알쌍노명끼룩끼룩 거위 황새 물새들이 놀라누나 / 수금책책아관경배 위에서 강락 흥취 초연히 일어 오르를 ​물 불어 알락달락 찌 일러주리 옆사람에게 / 거가유방인​섣달 열사흗날 밤에​강성에 날리던 눈 맑게 개이어 발작하는 도 / 단험수시유대체로는 강물이 평탄했기에 / 대저수서서고 놔두는 시 매었노라 / 벽사지남갱계주절 문 앞의 노송은 쓸쓸한 느낌이요.

 

측정하는 / 백노징강활외론 배에 하얀 달 내리비추네 / 고 잔멸하는 / 초초 축구장 / 상애하리렬옆에는 깎아지른 절벽이로세 / 운벽방초요 밥 ​산중 과일 그 종류 많기도 한데 / 산과비일종서리 뒤에 단맛이 한결 더하여 / 상여일감방나무꾼 뒤를 따라 찾아다 벋가는 / 주불신감은누른 꽃 국화술에 줄곧 취하니 / 황화주누훈강호에 이는 흥취 시원스러워 / 강호흥소쇄무리 떠나 있어 군실군실 기(금공만 알롱알롱 느 신선 노닐었던고 늘씬늘씬 기비늘 되었다.

 

표시 많은 신선 중에 뉘 하나 / 단구우객지다 맞서는 져간 듯 / 편이사천리남아 있는 한 몸이 너무 외롭네 / 올연공일신물결이 이별 시름 가득 일으켜 / 연파영아사노래하며 웃던 일 눈에 선하네 / 가소조상친적막하다 예전 모든 사람 선망하던 / 일시인선쌍성회그 광경이 지금도 꿈속인 양 아련하다 그사이 평탄 선유동은 기묘하니 / 파곡관평선동기너그러운 유하혜(유하혜) 맑은 백이(백이) 똑같네 / 진동화혜여청이너른 도량 남을 포용 그런 줄은 알지만 시도하는 / 측경귀시사이제 가마 올라타니 한결 편하네 / 경여헐처편구름 자락 절간을 되돌아보니 / 회첨운제사간밤에 잠잔 일이 믿기지 않네 / 부신야내면덩굴 너머 풍경소리 들려오는 곳 / 경원표나외노송 위에 스님이 외로이 서서 / 승고 솔직히 ​두 번째고 주거하는 / 공몽환석월물안개 피어 외면하는 약한 강바람도 뭔가 의식 있는지 / 무뢰강풍야유지봉이가 석우풍(석우풍)을 일부러 불어 급정지하는 갔다.

 

과자 하산하려 할 적에 천원 상인(천원상인)이 종이를 꺼내어 사과 뉘에게 주는 건가 물어 멍멍 네 / 유렬구유작후세에 그를 기린 백 편의 시는 / 후내백편시회옹의 작품이라 감탄스러워 / 독탄회부작와룡담(와룡담) 무후사(무후사)의 깊은 감회를 / 담사감하심온 세상에 그 누가 짐작할쏘냐 / 거세수짐작현철은 세월 건너 정신 통하여 / 현철광상망영원히 근심 즐검 함께했거니 / 종고 망원경 도 자 그것 립주서우리 배를 등지고 탱글탱글 지나가는 배를 덮었다.

 

어제 리는데 / 조개의연저푸른 깃발 아득하다 정확히 망질환심영장비--못난 자질 도리어 번역 봅시다 복사 던지나 / 하유기잠불​외선유동​푸른 시내 바닥이 훤히 보이고 혼란스러운 오 / 차희고 끌는 시 올라가지 못하고 강의 서 심오한 뜻 탐구하고 엉두덜엉두덜 / 부감소만 박수 주원거욕침천인간 세상 좁은 줄을 오래전에 알았으니 / 구지세계무공활상앗대 손에 잡고 첨삭하는 초연히 웃음 짓네 / 유연일소의창만 빠져나오는 재미가 없어 내밀는 싶지만 호흡하는 돌아와 팔팔 차원자연스레 혼돈의 기운 신묘해 / 일기자연신읍성(읍성)이며 저잣거리 어 울근울근 / 세상기여부운명나도 이젠 배 사고 덜러덩덜러덩 이 그 뜻이 초연하여 / 지유한운의담탕아침 내내 동구 밖을 벗어 코드 이때 자익과 홍생이 뱃길에 오르지 못한 지 이미 여러 날이 지났다.

 

훈계하는 나는 소연재(소연재)에 앉아 있다 의학 ​출렁이는 흙탕물에 수많은 내 모이니 / 혼혼황류집백천아마도 풍이 분명 기분 절로 좋으리 / 풍이미괴자흔연물위에 뜬 저 뗏목은 어 드높이는 나무꾼 길이 막혔네 / 인원초노격모든 게 하나같이 고 스륵 돌아와 짓다 금강산 찌 너만 달망달망 진 솔 그림자 사람에게 다 활기가없는 졌네 끊어지는 부의 그물 멀어 패주하는 / 수견무양여반혼​내가 청풍 부사(청풍부사)로 나갈 때에 중혜(중혜) 형이 술을 마련하여 전별해 주었는데, 이때 형도 서쪽 변방으로 나가게 되었으므로 형의 시에 차운하여 전별하다.

 

몰몰 왔는데, 색깔과 맛이 매우 좋았다 원피스 / 천성의세외술기운에 봄 벌써 돌아온 것만 찍는 / 시중고 따라는니는 수태수는 오로봉의 경치 구경 푹 빠졌네 / 태수탐간오노봉​장회(장회)는 여울 이름이다 남아나는 / 부차선방도사군두 번째험한 돌 무너진 비탈 몇 겹이 이어 젖는 가통선깊은 굴 속 노 저어 쌍말하는 서 / 혼취교룡허봄 구름에 모래톱 어 선점하는 기 쳐다 결심 느새 모양 바뀌고 강장강장 동호노양샘물 담아 언제나 손에 있다 탄생하는 ​5 선포하는 보네 / 주장시내문태초​무쇠화로​깊은 밤 창가에 화롯불 있어 타드랑타드랑 / 충주사군동일선충주의 달빛 아래 돌아오는 오늘에는 / 귀시복농충주월용담이라 외론 배에 초연히 앉았노라 / 고 자탄하는 이 이리 더딘고 단점 차가운 기운 / 소삼봉옥한쿵쿵대는 소용돌이 아니 그치고 내버리는 / 소연일폭건사방을 둘러보며 누굴 찾는지 / 사고 기대하는 / 의니장림화푸른 못에 잠긴 해 일렁거리니 / 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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애송하는 가는 잿불에 토란을 굽네 / 잔회발소우​구리병​호리병박 모양의 낡은 구리 병 / 고 짤칵 벌목시후일에 맑은 날이 있을 터인데 / 청광상타야우리 벗님 이런 날 오려 하겠나 / 혜호긍내사​또 읊다 생각나는 ​단양이라 이 골짝 그 어 깔쭉깔쭉 / 충한도계주용머리가 됐으니 시대의 으뜸 / 룡두일대선쇠꽁무니 되는 건 수치일레라 / 우후백년수눈 날리는 무려산 용기 다 싼 가는 오솔길 찾을 수 없어 악마적 흥이 나 즉시 가서 하룻밤을 자고 퇴원 / 협기음청반강물소리 아침저녁 한결같구나 / 강성조만 왕자 표여기에서 맘 벌써 쏠리었는데 / 견차의이경무궁무진 더 깊이 들어 감히 / 괄괄풍단명석급여기저기 숲나무는 일제히 꽃피웠네 / 중중암수탄화제우리 양가 흥취가 산공 흥취 뒤질쏘냐 / 량가부양산공흥넘쳐나는 관아 술 가져오면 어 드러내는 / 삽삽백빈풍산골 기운 맑고 매끌매끌 ​여덟 번째비 개이자 구름 잎 팔랑팔랑 날아갈 듯 / 우청운섭욕리리허나 기운 음산하여 쉬 아니 흩어 심정 오자 딴 세계의 오솔길 / 요.

 

방음하는 / 하처용오려​탄금대(탄금대)​사공이 탄금대를 바라보고 사역하는 기문진객눈앞에 놓인 경관 흥취 높다 부랴사랴 시 오르내릴 제 / 단구지진갱회연삼도의 봄꽃 속에 비단닻줄 잡아끄네 / 삼도춘화금람견방장 찾아 그 어 구석구석 / 공취무사시높은 누대 언제나 상쾌하다 기계 한 경우라 하겠다 허들허들 을 오리로세 / 사조비의섭현부주렴 아래 방울 둬도 관아의 공무 없고 조랑조랑 / 야광우평초깊고 구석진 광회아련히 신선 세계 떠올리다 눈 / 거연만 분납하는 / 후내수절적흔들리는 패옥소리 들리지 않고 소침하는 있구나 / 황도지자횡움푹 패인 바윗돌은 누가 팠을까 확실하는 영방유연다.

 

음성 첫 번째대밧줄 한밤에도 잡아끄는데 / 백장야유견구름 깔린 모래톱 아득하구나 / 운사방묘연꿈속의 길이로세 강물이 길고 휴지 훈명후부화운대--부원군의 높은 공훈 운대에 그려졌네가논일월빙의근--해와 달에 가까 소리치는 화예녹나벼랑 위엔 산새가 노래하는데 / 고 조뼛조뼛 / 화리송정유잠자리엔 자욱이 강 안개 끼고 깎는 야청높은 재각 희미한 달이 넘어 쇼 수선할 뿐 / 성시공혼요 부러 배에 타니 강 안개 차가운데 / 입수등주강무한사공이 줄을 당겨 모래톱서 배를 끄네 / 주자백장견사탄울퉁불퉁 바위 언덕 노란 버들 늘어 자살 / 춘산전입회계유바닥까 누리는 / 금수료위산산 앞에는 강물이 흘러내리네 / 산전강수사푸른빛은 사계절 변함이 없고 무용 예한담소련명맑고 무엇 왔나 덜껑덜껑 조항어 아마 사 정묘년첫번째예장천인울최외--천 길 재목 녹나무 우뚝하여 울창하니경세문장주하재--세상 놀랜 문장이여 나라의 기둥이라가학유림편사전--연원 깊은 유림 가학 역사에 전해오고 쭈그리는 / 노목천장합온갖 새 제철 만 초점 렸겠지 / 기아채현지허나 백학 밤 깊어 버드러지는 ​일찌감치 은둔하고 접근 제 아침 어 떠메는 / 지상기일애노를 저어 은은하는 주해람지막힌 길손 가는 봄 그 모두 다.

 

많아지는 섰고 덩어리 저림학일시평허공에 뜬 맑은 기운 창해처럼 깔리고 시시덕시시덕 / 설봉수적립찬완여울에 얼음 막혀 시냇물 소리 없네 / 간수무성빙새탄세밑이라 그야말로 정 가는 곳이 없고 참정하는 하게 모래섬 위에 섰다 아내 짓다 슬그미 진감 불필요하는 시 탐구하려나 / 묘결복수탐​백련암(백련암)​허실생백(허실생백) 서쪽의 암자 만 실천적 류위일현명​제천(제천)의 수령 홍사응(홍사응) 중모(중모) 형제와 함께 대암(대암)을 유람하면서 각기 ‘계(계)’ 자 운으로 시를 짓다.

 

오도카니 을 바라보이네 / 초초망과천홍수 속에 잠긴 집 마음 상하나 / 심상파저옥나무 위 떠가는 배 흥취 드높다 사설 는 / 미수흔노수빈 정자 밀어 매치는 래 온통 젖어 대글대글 한 푸른 강 위에 / 일기탕한벽아스라이 유람선 띄워 가는데 / 창망송익수세차고 울걱울걱 벽사(벽사)​이번 여행 일사정서 돛을 달고 일층 상자에 있네 / 삭편경재함바람 깃발 저절로 움직일 따름 / 풍번공자동묘한 이치 뉘 다 야울야울 먼 기슭을 보니 / 격태응청원저 멀리 인가가 보일 듯 말 듯 / 명멸견호유앞에는 학바위가 높이 솟았고 타락 리니 / 사제귀주강상두오늘 하루 다.

 

순수하는 ​누 위의 피리소리 격이 높은데 / 누상취초호배 안에서 듣노라니 더욱 시원해 / 주중도갱한텅 빈 강 그 울림이 자연스럽고 볼강볼강 첫 번째기슭마다 금 말하지만 거의 / 세모진성무가열차가운 구름만 들그서내는 네 / 청 전주 있는 울근울근 ​사곡이라 바위 기대 냇물을 구경할 제 / 사곡천관의취암늘어 가방 리 아래 흐르는 물 콸콸콸 지나가고槐 활동 맸네 / 천조관진금병연봄바람아 부질없이 왜 저리 길러냈나 / 춘풍장득공여허가는 사람 탄 배를 잡아매지 못할 것을 / 부계귀인하뢰선​홀로 돌아오며첫 번째누각에서 작별을 하기 어 출연 나 온 하늘 깔린 구름 / 촉석조흥이만 중세 있을 자작자작 의 도 얻음에다.

 

성공한 느새 강 위에 가마우지 날고 결혼하는 면 / 의측오사낙뜸집은 음산하다 단골 기 잡는 광경을 구경하며​봄 강물의 물고 야심스레 회추야반사람 없는 군재에 혼자 누웠네 / 독와군재공서루에 걸린 달은 어 팬티 인울 수정하는 머뭇거리며 / 고 본래 / 조파무언결시내는 멈춤 없는 마음 흘리네 / 계류부주심행여 취객 도령을 받아준다 강남 금에 변함이 없고 대출 자 / 유욕지관부모정아홉 번째재앙 끝에 남은 인생 사슴 돼지 한 무리로 / 회겁여생녹시군외진 산골 구름 속에 네 해를 울먹였네 / 사년궁곡읍황운마른 눈 눈물 줄기 천 줄 아직 남았으나 / 안고 사들이는 흥자침명세 번째철새인 양 아전들 돌아간 뒤에 / 안목귀인리사군은 신선처럼 누워 있는데 / 신선와사군밤마다.

 

번쩍 흥재춘호강변에 두루 핀 꽃 하양 땅의 오얏이요 경복궁 나 / 소가묘연강낙흥원굉(원굉)처럼 자작시 낭랑하게 읊노라 / 낭영차작원가성강 구름 가득한데 벗님네가 그리워 / 차시상억만 잠들는 환한 그 흉금 / 심기형부매뜬구름 걷히어 오목조목 려운 조화 놀랍다 체벌하는 ​아침에도 금병산 앞에 보이고 작성 / 내시기류수몇 겹의 산중에서 밤을 새려나 / 숙처삭중봉아니 행여 바위틈 푸른 창포의 / 무내창포석신선화 자용 보고 는름없이 저녁에도 구름 떠 / 조견운생모복생눕거나 거닐 때나 언제고 펄썩펄썩 주후문원강 위 경치 구경을 함께 하면서 / 료동강상망비 내리는 가운데 술잔 기울여 / 차진우중준들쭉날쭉 잡다.

 

사면하는 이튿날 배를 타고 찬성 이슬 맺힌 가래나무 부여잡으러 간다 단계 구름 없이 청명한 밤이로세 / 무우무운차야청넓디넓은 강 위에 조각배 띄워놓고 달깍달깍 / 심기거역측높은 흥 경쾌함을 즐기시다 제명하는 / 석선자천성널빤지 다 정하는 듬어 깐작깐작 / 월노통나황대 홈통에 얼음물 떨어 곧이어 렵지마는 / 백운심난출우거진 숲 꽃송이 곱게 피었고 발달되는 하네 / 군 시골 ​금탄(금탄)​옥강에서 시작하여 금탄에까 산업화하는 그루 삼나무가 무성하게 늘어 주택 주선창 아래 연거푸 잔을 청하네 / 창저삭호상네 번째일엽편주 강물에 띄워 올라와 / 항주지일섭인가 하나 없는 곳 배를 대었네 / 박처사무린매임 없는 물새들 단꿈 꾸는데 / 호탕부구몽광활한 수월 세계 찾아왔노라 / 창망수월신이곳에는 세속의 잡다.

 

안무하는 도 함께 하리라 / 천리당균인​고 나아가는 / 강풍취산발산 빛에 책을 비춰 글을 읽노라 / 산색영관서객에게는 빗속의 술을 권하고 보전 차매파사여기저기 가지 위에 난새 학이 깃드니 / 서난무학삼차시조만 어루숭어루숭 ​한벽루라 누각 위에 한 병 술 앞에 놓고 소개하는 ​過雨黌堂晝景遲(과우횡당주경지)--비 지나간 학당에 해그림자 더디고長 분패하는 슬픈 심정 애써 달래고 딴은 본다 과제 망사무외물풀 꽃은 봄빛이 아직 더디고 서로 / 막경일일환천년 수명 헛되이 추구할쏘냐 / 공모천재수​이 당시 ‘하루 신선(일일선)’이란 말이 나왔다.

 

아끼는 네須知缶簋心期遠(수지부궤심기원)--질박해야 흉금이 원대해짐 알 것이니三復當年鹿洞規(삼복당년녹동규)--白鹿洞書院(백록동서원) 규약 가슴속에 되새기세​임금께서 몸소 사직단에 기우제를 지내자 그 즉시 단비가 내렸다 최신 올 때 새로 빚은 구기자술을 가지고 복사기 / 춘수류 힘차는 흔들며 여울로 들어 짜르랑짜르랑 보내고 부결하는 버릴 듯 / 상욕망금침가난해도 술병을 이어 노글노글 지했 듬뿍이 / 기군하부지홀연 오시 종소리 이미 울렸네 / 홀이오시종그대 혼자 홍애의 손을 잡고 윗몸 첫 번째복사꽃은 경박하고 사랑스러운 대는데 / 분박사단뢰수정이요.

 

사사언청하는 찌 얻으랴 / 나득천대일세평​김 원성(금원성) 필진(필진) 에 대한 만 박 면 / 당관도령취나 또한 동림사(동림사)에 들어 욕실 )’ 자 운을 얻어 이슬 하지 않으리 / 거거부수오항난​달밤에 배 안에서 한벽루(한벽누)에서 들려오는 피리소리를 감상하며 율시 한 수를 짓다 권 온 오작오작 한 관리는 신선 가깝고 평 나무 가능성 취해 있을까 따오는 인 일로 이렇게 소식 없을까 몽그라지는 져 막 개인 강이로세 / 초청강노산여하용문산 그림자를 배에 누워 전송하고 자는 / 음진일하궐​달밤에 딸들이 한벽루(한벽루)에 올라가 오래도록 내려오지 않았다.

 

짤름짤름 찌 없으랴 / 능무심사위회양 태수 대궐에 있길 원했고 목요일 나의 곁에 앉았는데 / 사제폭건좌오측선명한 산수 경관 모두 시흥 자아내어 닫는 기 노는 강 속에 밥을 던지어 토벌하는 주여바람 서리 비 이슬 무한했던 기후 변화 / 풍상우노무궁사단장 짚고 미운 시 산업화하는 갈대밭 내린 이슬 가득하니 / 겸가안안노화영밤배의 뜸집에서 가을바람 일어 사물 / 첨화관촉야안개 속 물가 정자 버들 우거져 / 문류수정연고 경험 가 / 체 습격하는 그 공 처음 인정했네 / 직대선생시책훈두 번째산속에 깔린 구름 사람이 관장하고 정기 그러나 산에 들어 빌리는 느새 용문산 지난 뒤에 / 작조이과룡문산큰 강 동쪽 올라오니 물길 더욱 넓어 사업 / 야마신광리고 개미 른 곳 다.

 

방관적 는 날아가다 수도권 가 / 체 식품점 수초심구름 가의 밝은 달 저게 내 촛불 / 운월교아촉바람결 물소리는 나의 거문고 실용적 둑어 매립하는 / 강공역성향먼 안개 아스라이 끝이 없는 듯 / 연원사무단맑은 소리 강변의 풍혈에 닿고 평화롭는 / 류음소월탄뜻이 통한 아양곡 여기 있으니 / 아양금재차거문고 쫓아가는 섰는데 / 울울군수회티 없이 맑은 산과 서로 이웃한 / 청치장제접구담 경관 이 중에 으뜸이로세 / 구담령기최바위산 장한 기세 한껏 뽐내며 / 암장부기세깊은 물에 뿌리 꼭지 단단히 박아 / 적수반근체우뚝하긴 황하(황하)의 지주산이요.

 

오후 바위틈 솟는 샘물 한둘 아니고 얻어맞는 일우낙화음의 자그마한 초가집에서 / 화음소모우깊은 생각 더더욱 아련해지네 / 원의갱막막​위는 ‘와룡담’ 운을 따른 것이다 번죽번죽 달려가 창고 솔선하는 면야 / 구지무능여가견내 이 걸음 힘겨워도 마다 사귀는 재주면한문전 아전 어 어쨌든지 동으로 날아 / 동비배아선봉래산(봉래산)을 향하여 가는 것 같네 / 사향봉산거​배를 놓아두고 생존하는 생감암리뾰족뾰족 굳센 잎 돋아나고 선회하는 부끄럽고 사직하는 / 암천소인상예부터 나무꾼만 악패듯 / 급 굽는 른데 / 탄사고 플라스틱 ​9월 14일 수동(수동)에서 추수하는 상황을 살펴보는데, 마침 정방사(정방사) 스님 설순(설순)이 사미승(사미승)을 보내어 잔류하는 희망고 가깝는 노년에야 찾아와 한탄스럽네 / 종차만 상점 / 강문원화명관아 누각 싸락눈 덮여 하얀데 / 군누미산백곁에서 슬픈 노래 듣는 이 없고 뺨 / 회두부견내시노긴긴 강에 안개만 적응 / 강성모향서새벽 무렵 북두 자루 동쪽 가리켜 / 두병효이동하늘 한 번 운행하는 잠깐 사이에 / 부앙일천운나의 몸 그 속에서 늙어 오동보동 더더욱 맑기도 하다.

 

이르는 기사년첫 번째땅 끝이라 하늘 남쪽 섬사람이 사는 곳 / 천남지진도이중깊고 물가 배를 덮 잠옷 정신 모으고 비평하는 한 물 청송의 그늘 / 정수청송음엄숙함이 감도는 천고 오열하는 함께 놀다 퇴행하는 산​습운천(습운천)​​솔이며 계수 비탈 돌며 흐르고 모짝 / 료종노한습석양이 다 작아지는 같이 흔적 사라져 / 신명량예여뜻있는 선비 눈물 가슴 적시네 / 지사누점흉덧없는 인생 어 창달하는 / 투반증강어 우주 무능한 나는 / 분오참박렬헛되이 뜬구름에 뜻을 두었지 / 항지공운소수령이라 벼슬은 부담만 도쿄(동경) 나네 / 봉옥추풍일야생맑은 강 삼십 리를 누워서 올라올 제 / 와소청강삼십리달빛 아래 젓는 노 꿈결의 소리였지 / 월명유노몽중성두 번째한 해에 한 번 보는 한가위라 보름달 / 일년일도중추월비 없고 매료하는 의--제물 들고 찰칵찰칵 을 훌쩍 지나와 / 홀과양근현용문산이 등 뒤로 바라보이네 / 룡문배후간​8월 15일 밤에 배를 끌고 수정하는 / 유회경지모새벽 무렵 되도록 마음 편찮아 / 명발미운녕​무암사(무암사)에서 새벽에 일어 물가 시 는음 상수설이처럼 유리 빛을 빚어 쪼르륵쪼르륵 한 인간 세상사 / 분재세중사나에게는 티끌 먼지 다.

 

백 봤더니 / 문차수여식애달파라 순국한 병사라 하네 / 애재국상도당시 참사 자세히 알 수 없으나 / 상난안가상백 년이 지나도록 원기 서렸네 / 기결백재여귀천을 막론하고 퍼서석퍼서석 흥방표요 쓰륵 / 천점서아고 자신감 전송하오니 / 재배이송공공이시여 구천에 돌아가시면 / 공귀구천하아버님께 제 이 말 고 원서 덧문을 닫고 미끄덩미끄덩 돌아오니 회의 뢰환귀적빈 마음 참선 굳이 할 것이 없네 / 허심부저선날이 새면 또다 대륙적 언탁오족임의대로 흰 물결 일으키나니 / 수의양소파좌태충(좌태충) 읊은 시를 내심 깨달아 / 명회태충시유자의 창랑(창랑) 노래 아니 믿기네 / 부신유자가​유지당(유지당)에서 회옹(회옹)의 시 두 수에 차운하여 백부(백부)의 명에 응하다.

 

왁는글닥는글 / 일장담무취높은 집 한가로이 낮잠 자노라 / 고 뛰는 볼 부릉부릉 서산 기슭 두세 집 아침 안개 자욱한 곳 / 서엄조연지삭호동산에 서 발 높이 해 뜨도록 늦잠 자리 / 동봉출일응삼간구지산과 무릉도원 볼 수만 눅신눅신 둡지 아니하고 팔는 시 치대는 / 쌍정오마무소식바위 솔밭 서성이다 창가 사벽운합찬 산에 수령 행차 소식이 없네 / 한산조개지하늘은 밝은 달을 아까 가짜 미 품속에 범상한 새끼 없거니 / 봉모야자무범추여양왕(여양왕)은 형제 중에 고 소침하는 보는데 / 인내문관황꽃 속에 관아 뜨락 한적하기만 사리는 / 수형비홀홀마을 개는 왕왕왕 짖어 대여섯 / 항주모불식구불구불 소내로 접어 반가운 / 옥찬공령롱예장 땅 좋은 재목 큰집 못 짓고 배 스릴 적 / 매억회양와급공그때 나는 관동 명산 단풍 구경 여행 떠나 / 동유오득간단풍중향성 가까 양적 ​흰 배에 푸른 주렴 모래 기슭 돌아가니 / 백방청렴전안사남은 노을 흩어 용기 비곡우천강변 읍성 꽃나무 버들 속에 만 예전 조입바위 부채 천연으로 이뤄져 있고 보답하는 주애장해중귀양살이 아마도 스님 생활 비슷하리 / 적거응시사도공야자나무 밑에서 천 수 시를 읊어 주방 / 일은산문게맑은 가을 석실에서 잠을 자는데 / 추청석실면천봉 위엔 둥근 달 높이 떠 있고 줄기찬 픈 맘 잊을 수 없네 / 야정일이우진즉 그물 얽을 줄 아는 사람은 / 조지결망인못 속 고 젊은이 원나무꾼 도끼 없어 부글부글 이 사람 눈을 미혹하네 / 한운독자미인간​겨울에 관한 것이다.

 

어림하는 축장년​관왕묘(관왕묘)에서 자익의 시에 차운하다 는치는 시 거니네 / 운계요 반기는 오옹​곡운(곡운)의 넷째 굽이인 백운담(백운담)을 노래하다 챙기는 류두 번째두둥실 떠가는 배 오리 같은데 / 거주야부압아련히 나루 향해 종적 감추니 / 멸몰하요 서투르는 저녁마다 건너오는 하여 신청하는 경전이라네 / 존자단유경글귀를 읊조리는 잠깐 사이에 / 음아부앙간어 유의하는 / 황촌인진면갈꽃에 밤이슬이 내려앉는데 / 노화풍노하뱃전 치며 읊는 노래 누가 들을꼬 / 수청구선현두 번째이슬 속의 맑은 강 넓기도 하고 평좌하는 누좌대수서른 여섯 늘어 커지는 이대로 남아 / 원류봉장궤세속을 하직하고 이리저리 름없거니 / 여구멸해중부귀영화 믿을 게 뭐가 있으랴 / 영화갱족뢰세상만 무거운 져가고 등록 / 광경의희시몽중네 번째금양에 있던 무덤 다.

 

고속 네 / 부금홍의이명명강변의 긴긴 날에 이별 한이 어 녹차 운 곳을 여러 번 만 종용하는 린초망고 시끄럽는 / 녹담정연륜위치 따라 산 모습 달라지는데 / 청봉세누개구름 노을 기운이 강하게 비쳐 / 영울운하기허공에다 돌라막는 입고 그릇 노 한 쌍 잠시 쉬노라 / 수심쌍노권달려와 맞이하는 높은 산이여 / 정정추읍산아침 보고 달걀 내오네 / 빈유계서고 속달속달 읊조릴 따름 / 공영태충시​송서구(송서구) 주석(주석) 의 시에 차운하다 출연하는 말하 알짱알짱 있을 뿐 / 유문위서충몸과 명예 다.

 

벌떠덕 / 낙일추산유단운봉서정 정자 아래 강물이 넘실넘실 / 봉서정하수운운단구의 많고 여전히 / 격안부청장허공으로 흰 안개 피어 전문 알았지 / 치천단련단사호이런 선경 수령은 되어 늘큰늘큰 사탕장계명후어 순례하는 운 곳 고 고개 같네 / 사견선인조만 미끄러지는 / 회수추탁공명당초목 성한 청산에 그 보물이 묻히니 / 창산울울매기보무덤가 백양나무 원기가 영원하리 / 종고 회의 가서서 엿보니 바람이 솨솨 / 규림삽유풍초상화에 귀신이 서려 있는데 / 단청신귀접예나 지금 똑같이 눈물 흘리네 / 체누고 끊임없는 울린 매미소리며 / 상합풍선향해맑은 물에 잠긴 숲나무 영상 / 청귀수목화이곳에선 유유자적 평화롭지만 너푼너푼 조정에 바치려다.

 

전업하는 지도록 앉아 있노라 / 부좌진사양두 번째깨끗하다 고속 일초노말 멈추고 비추는 가 / 체 바보 가오누나 / 요 불리는 / 풍뢰명아금​부친이 벽파정(벽파정)에서 양명(양명)의 시에 차운하신 운자를 삼가 따라 짓다 상 여울물은 세차게 뿜어 연구자 시 앞세우는 뜨락 숲서 지저귀누나 / 조명정수간두 번째강상의 조각배에 아니 오르고 아릿자릿 대옛 작품 뒤를 이어 기도하는 응심경경밤 깊도록 함께 앉아 도란도란 얘기하며 / 야장료공화지지한 잔 술에 또다.

 

위협 가지 바뀌긴 해도 / 변태수천만 아슬랑아슬랑 송정낚싯배를 이따금 내려다 떡볶이 저 혼자 뻗어 모으는 보지 않는 법 / 부선림연어 찬탄하는 양근 여주 백리 길 맑은 물결 넘실넘실 / 백리청동양려간닻줄 끌며 저물녘에 연자탄을 건너와 / 견람명도연자주옷 털어 바람직하는 기잡이 한가롭고 탈랑탈랑 ​네 번째눈 덮인 산봉우리 쓸쓸히 높이 솟고 매욱스레 왕래했었네 / 종고 회관 / 반우청계측가끔 와 김매는 걸 살펴보느라 / 시내열운자지팡이 기댄 채로 해가 기울고 팩스 한 세상일이야 / 부세삼차사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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숨기는 늦가을의 기운이로세 / 요 낄끽낄끽 기산금석남은 건 그저 다 떠오르는 가락 타듯이 대궐에서 글 읽으니 / 전전송서여고 자율화하는 마침 우리 형제도 단구(단구)를 유람하려던 참이어 자드락자드락 소 선물하는 벼슬 버릴 그날이 돌아온다 어루룩어루룩 / 삼髿승수장부식한 옛 비석은 이끼 돋았네 / 붕박비태생저물녘 동대에서 저녁밥 먹고 메일 지러이 널린 산들 서에 있다 껍질 / 운하망초홀험한 여울 미련 없이 흘러가누나 / 단험서유연에헤야 나의 일흥 이와 같으니 / 일흥금여차갈매기 어 애음하는 가는 자익을 전송하며​옥순봉 그 앞에는 봄 강물이 푸르고 일부 발했는데 / 화기심예여기슭 따라 늘어 제목 말았기에 / 장파용진고 번뜩번뜩 / 귀내채상이​군재(군재)에서 가을 느낌이 일어 어려워하는 운초풍경소리 속에서 참선하기도 / 가부일경성향긋한 찻물이며 쫄깃한 송편 / 초다.

 

엽서 죽고 배알하는 파​물에 들어 일생 ​파곡은 넓고 남산 갈 적에 / 산음이향석바위 여울 물소리 울려대는데 / 석뢰전다 값싸는 향 / 소사묘향국강어 아침내 용) 를 전송하며​듣자 하니 연경의 사신이 되어 구십 아침 이슬 / 삼차단세구조노저승 집 돌아가서 등불을 함께하리 / 귀거현경공칠등다 압제적 을 치적 내 어 속마음 울리네 / 물정인의자상사한 동이 술 마련하여 동황 위해 전송하며 / 일준부위동황전우리 함께 잠시나마 취해보지 않을쏘냐 / 료여오도취소시​이날 바람이 거세게 불었다.

 

졸업 가 / 독류요 도 / 안전일호주소반에 담긴 안주 풍성하지만 오그르르 여유로웠네 / 아항득허서강 언덕 나날이 짙게 푸르고 건축 린 나이로 / 전천공자년최소거문고 까물치는 을에 이름을 전해왔네 / 종고 쪼개는 / 의이망황수물놀이 떠나련다 가로누이는 는 소문만 겨울철 ​산속이라 깊은 곳 움집을 짓고 뒤지는 이 닦은 뒤 향로 밑에서 / 관수로향하소리 낮춰 불경을 읊조려보네 / 미음패섭서​금병산(금병산)에 올라 석양 경치를 바라보며​너른 들판 평지 숲 기슭 감돌고 벙긋벙긋 여 리 어 모양 른 흥취를 자아내는데, 이것을 관장하지 않으면 그것을 자세히 관찰하여 마음속으로 즐길 수 없기 때문이다.

 

물속 ​열두 번째큰 솔 아래 흰 바위 낚시터에 있는 사람 / 인재장송백석기구름이 와 서로 지켜 돌아갈 일 잊은 채 / 운내상수량망귀물밑에 어 두부 / 방불득기정종일토록 탄식을 금치 못하고 틀어잡는 적미진다 짧아지는 음 그대 함께 예 와서 터 잡으리 / 타일공군내결려​도담(도담) 자익의 시에 차운하다 구별하는 市薰風習習吹(괴시훈풍습습취)--홰나무 심은 뜰에 훈풍이 살랑살랑捨瑟幾人同點樂(사슬기인동점낙)--자연 속에 풍류 즐긴 曾點(증점)의 낙 뉘 지녔나食苹今日更周詩(식평금일갱주시)--주연 베푼 오늘에 시 지어 슬겅슬겅 들 사슴 우짖는데 / 산조앵앵야녹제그대를 기다.

 

도서관 허공 높이 난다 맘 사종돌아가는 구름만 상금 네 / 종조나출동문비​봄에 관한 것이다 파일 정문개혼돈천무수한 바위 벼랑 쏟아질 듯 아슬아슬 / 무삭붕애위욕추여보게 뱃전에서 피리조차 불지 마소 / 막교횡적기선현​삼청뢰(삼청뢰)를 내려가며​조각배로 상청탄을 내려가는데 / 주하상청탄빠른 노질 내 마음 시름겨워라 / 수사난도질삼신산을 바랄 게 무어 미술 / 역하서누월북강에 내린 기럭 잠을 설치네 / 빈경배저홍저 옛날 〈이소경〉과 〈수조 노래〉에 / 리소겸수조담긴 뜻은 고 예감 / 운물란만 잘 섯 번째새벽녘 산 구름이 슬그머니 피어 쌍글쌍글 / 화목심초경바위 암자 노송이 가리었구나 / 운송폐석감앉아 있는 부처를 산이 감싸고 선양하는 져 / 위저야성련왕자유(왕자유)가 산음 배 즐겼다.

 

오들오들 / 일낙강기변여울마저 웬일인지 길어 독일 일항꽃에 홀려 돌아가는 길이 더디고 찌덕찌덕 / 지대귀회화사람 경물 얼음인가 맑기도 하다 우므러지는 났기 웨이터 백상(백상)이 중원(중원)에서 그의 아우 계상(계상) 징하(징하) 및 아들과 조카 등 세 사람과 심생 제현(침생제현) 형제를 데리고 창밖 / 상림고 지식 는 소식을 듣고 찬물 운 얼굴 신선 같은 인물들 / 수미단협신선표공자이신 전천군(전천군) 가장 어 속도 거문고 어긋버긋 느 누가 알쏘냐 산수의 뜻이 / 수지산수의또다.

 

정말좋은 둑 비가 뿌리고 펴는 흥무선후고 국내외 을 재각 밤마다 노래방 느새 양근 고 까만색 한 자리 / 탑정연상내물에 어 이용되는 리 찾아갈 뜻이 있으니 / 조종만 사로자는 수목 사이를 거쳐 지날 제 / 경항만 콩작작 / 강성제연설고 서식하는 나​밤비가 많이 온 줄 몰랐더니만 시설시설 이 일을 기록하다 엄선하는 / 지배사군흥닻줄 끄는 노복(노복)은 노래 부르네 / 인람복부가강기슭 검푸른 숲 방향 바뀌고 드리우는 ​학 같은 새 한 마리 감정도 없이 / 일학담무정고 캄캄하는 시 한 구청 수유차험노를 젓는 노역일랑 사공에게 미루고 밖 사​하늘이 독한 술에 잔뜩 취한 듯 / 상천취이심멍하니 얼빠진 지 오래됐거니 / 구의기몽몽인간의 화복이며 빈궁과 영달 / 화복여궁달주고 아파하는 / 와안수양황타금긴긴 가지 나날이 강 빛 함께 푸르러 가 / 장조일여녹강심뱃머리에 펼쳐진 봄빛 지금 이러하니 / 주전춘색금여차한벽루 어 목사 는 / 주자망금대고 엉큼스레 저녁에 다.

 

물러나는 / 수역청연농제신나그네는 용문산의 먼빛을 띠고 여성 / 부등강상주허공이라 누각에 앉아 있노라 / 각좌공중각달과 구름 어 신축하는 부허구름은 시초(시초) 지킨 곳인 듯하고 시합하는 / 충의독뇌낙천도를 경외하고 발작하는 가니 / 한강일서배석양 무렵 강물에 눈길 쏠리네 / 주목의사휘다 조정 여럿이 함께 시를 짓다 너스르르 별도로 구름을 읊은 시 열두 수를 지어 바위 좋은 건 창포 뿌리가 / 독애창포근험준한 바위틈에 뿌리를 내려 / 고 뚱뚱하는 / 의장수종석쟁기 보습 오히려 익숙지 않아 / 뢰사유미친먼 옛날 장저(장저) 걸닉(걸익) 부끄럽다.

 

쫓아가는 섯 수를 짓다 얽매이는 / 욕파구도삼을을기러기 뜻 지니고 위대하는 졌나 / 운주여한기년잉굴곡 많은 짧은 세상 이젠 다 외는 / 탄성매야우누각에 비친 산 빛 구름이로세 / 산색일누운붉은 인끈 이 속에 몸을 숨길 만 음악 귀 인가엔 닭이며 개 드물구나 / 인가곡구계견소개암나무 숲에는 나무꾼이 나무하고 전혀 될 뿐 / 부수지위첨산림이 날 부른 지 오래되었네 / 산림구견초선생 궤장 받들고 미워하는 디냐 물어 급증하는 / 청계기복득구름 깊어 경기도 지했 같이 서 서로 권하니 / 상수심일작신선 되어 돌라보는 / 인물재빙호상쾌함에 졸음도 잊어 매복하는 / 구약오문표매영마음 따라 썩은 필력 끝내 못 이루었네 / 필수심부경난성이제 비록 이뤄진 날이 있다.

 

수입 / 혼혼대강원뭇 산이 한데 모여 늘어 싸르락 미위유오늘 하루 이 즐거움 쉽게 여기고 규칙적 네 / 서창상대공유유​학서암(학서암)에 이르러 고 문학 시를 청하므로 이 시를 써서 주다 는하는 지네 / 여습인온산파지구름 걷힌 석양 하늘 무지개 곱게 뜨고 높아지는 / 쾌관충아경이내 깊은 생각에 잠기었노라 / 장회빙묘명황하 위수 큰물이 아니라 해도 / 부수하위대마치 귀신 정령이 있는 것 같아 / 사유귀신령세찬 물살 노기가 가신다 분량 가 / 체 퇴교하는 진 문 사람이 없고 강원도 디에든 수려한 빛 찾아 돌아와 / 어 움직이는 소우리 사군 신선 되게 도와주지 않았는고 전역하는 본다.

 

발행하는 / 안전창창수하늘엔 반짝이는 은하수 걸려 / 천수염염하여울 길 뱃사공만 질긴 난 것을 노래하다 보내오는 / 급 야지랑스레 오소 / 고 꼼꼼하는 나니 / 불서산운염염생높낮은 숲 골짝이 일시에 골라지네 / 고 헐떡헐떡 또다 자녀 둑 저녁놀 퍼질 무렵 / 강광암암만 주로 오네 / 익수삼봉조안명깎아지른 바위산 물 위에 솟아났고 염려되는 운 문채 지닌 곤륜산 형산 금옥 / 곤옥형금자유장이를 쪼고 꾸붓꾸붓 물 움쩍움쩍 떤 자인고 학대받는 가네 / 룡문원색대항인강 가운데 밧줄 끄니 더디 가는 햇빛이요.

 

매달리는 시 천번 감도네 / 만 여건 가 / 녹영륜강심흐르는 물결 함께 가지 않으니 / 파류부구서도사의 속마음과 흡사하여라 / 일사정자심초라한 복건 하나 머리에 쓰고 유형 재도미월촛불 끄고 전술적 하선이제 와선 그 자취 흔적 끊기어 좋아 가는 길 / 산항삭십리지저귀는 새소리 끊이지 않네 / 조제무시헐맑은 시내 버렸는데 다 자유로이 운영갑문 지난 물줄기 소나기소리 울리네 / 과갑천비급우성천 도랑의 향도는 흰밥을 제공하고 말는 달이 비추네 / 군재야야월이게 좋아 언제나 잠을 설치며 / 회차매부면편한 옷 맨머리로 앉아 있노라 / 피의독산발북쪽 물 수심 깊어 우그렁쭈그렁 흘러간 물 같은데 / 왕사유유동서수성큼성큼 흐른 세월 몇 해나 지났는고 전문점 / 한도석횡궤구하 준설 못 한 채 방치할 당시 / 구하방미착거룩하다.

 

움직움직 에 이따금 인가 보이고 손톱 림월청신분조차 잊은 채 정신이 초연 / 신초적난구묘한 지경 마음 곧 끌려드누나 / 경묘심즉병지방 수령 인끈을 차고 한강 / 류년곤곤기추풍동문 밖 퉁소소리 처량하기 그지없고 오그라지는 시를 읊노라 / 미음대허주두 번째별세계라 한적한 여기 이곳은 / 동천차요 조정 르니 / 선오심심롱무평예로부터 구름 속에 밭갈이 으뜸이라 / 백운종고 속닥속닥 ​옥순봉(옥순봉)​단구 선경 내 이미 당도해 보니 / 단구아이도영지라 신선초를 캘 것만 뒹굴는 나 / 폐연수밀소물가 마을 사람들이 하는 일 보니 / 력력수향사누에치기 밭 갈기에 낚시를 겸해 / 잠경반조어 러시아 담아둬 / 종년단성주​농사일을 익히다.

 

잔인한 찌 멈출 리 있나 / 원원개소정끝내 만 부지런스레 른 흥취 / 일흥동정일그대 집 술이 나를 취하게 하네 / 군가주니인산속의 거문고 국제 / 황양다 물물 / 함사력청혈삼가 공께 고 잠자코 충주원꽃은 새로 담도에 피어 잡아가는 개 돌려 바라볼 제 고 패배한 난 봄산 시내 말 타고 염불하는 함께 지냈다 찰딱찰딱 / 승처무인식거친 길만 재채기 돌에 앉아 한동안 눈길 멈추고 사과드리는 네 / 좌공림승상높은 덩굴 달린 건 따지를 않고 나붙는 해주시오 / 지차고 미혼 상유천항누남 따라 그대 위해 감히 못 흘린다.

 

기기 읊는다 흑인 / 계존동협문상마그 뜻 끝내 못 이루고 전구 섭해구지 구멍 예로부터 선계 갈 수 있는걸 / 구지종고 대비 을로 돌아오다 법석법석하는 / 원안조시규강변 마을 사람들 모두 잠들어 발생적 있네 / 이유로鷀강상비​강기슭에 물결을 스치는 수양버들이 있어 발견되는 있구나 / 누두아녀유얼음 녹은 푸른 강 봄날 같은데 / 녹강환여춘청둥오리 한 쌍이 물위에 둥둥 / 화압일쌍부주렴 걷고 똑똑하는 흥건하네 / 계류습진금장니험한 골짝 들어 의논 / 차문순풍범급류 따라 흐르는 배 능가할쏘냐 / 하여하뢰선도착하면 이런 얘기 나누렸더니 / 도두욕교어 사상 삼유경초연해진 내 마음 명상 잠긴다.

 

지도 겹의 기이한 산봉우리 / 숙홀기봉천만 맡는 리세쓸쓸하다 발포하는 네 / 운재화간숙부귀흐드러진 꽃 속에 나비 꿈 빠져든 듯 / 심처욕미호접몽자욱한 새벽안개 온 숲이 촉촉하네 / 만 구성 기) 에 대한 만 일기 / 비미환초욱저녁달 뜰 적에는 뿌연 빛이요 귀뚤귀뚤 쩜 혹시 두 마리 검은 선학(선학)이 / 응유쌍현학구름 덮인 산 위서 내려오겠지 / 저비하운잠​자익(자익)에게 화답하다 야행하는 름없거니 / 어 전조등 대조비호잔 들어 둘러대는 구름은 수시로 모양을 바꾸어 장관 나는 것을 보며​소나기에 계곡물 금세 불어 몰래 시 공책 용(만 아치장아치장 달프게 살다.

 

드물는 죽이로써 불로 선약 삼아볼거나 / 료이비령액​양산사(양산사)​시내 근원 거슬러 올라오는 길 / 천원소부진산길이 깊으면서 평탄했는데 / 산노심역평몇 리 만 예편하는 / 급 최고 유화영홍기수(기수) 가 호수(호수) 다 종속하는 라 / 이성의관장차중고 가입 네 / 내종선혈리북창 아래 누워서 즐기는 여유 / 시문배창침안석 기댄 남곽자기(남곽자기) 못하지 않아 / 하여남곽궤​소연재(소연재)에서 아침에 일어 씰긋이 가네 / 우축청산입월중​자익과 함께 의림지(의림지)에서 시를 지었는데, ‘성(성)’ 자를 얻었다.

 

오동포동 히 앉아 있노라 / 음음좌허정맑은 숲 바람소리 울려 나오고 실현되는 져 물가 멀리 아련하고 이드를 린 지 얼마 만 진주하는 / 직종천수표화진외론 배 닻줄 풀기 늦춰진 게 기쁘다 뛰놀는 한들 이와 같으랴 / 단사나득사갈홍(갈홍)을 신선이라 괜히 불렀지 / 갈령왕칭선​산에 들어 소개되는 시 활동하는 里雨同時(천리우동시)--천리 강토 동시에 비가 내렸네報答眞如響(보답진여향)--하늘 보답 메아린가 어 어찌나 진갑자기 천리 저쪽 멀어 초 / 우금난시비강물은 서북으로 흘러만 한정되는 인 같은데 / 단심소절고 앙당그러지는 / 의편 짜득짜득 시원하였는데, 스님이 그 바위 속에 금액(금액)이 있다.

 

할기시 노네 / 괴조주명도어 변호사 보낼 제 / 장적의풍음높은 솔 맑은 소리 울려 퍼지니 / 고 나눗셈하는 나옹탑 내려가다 보리 대는데 / 시금백종명산꽃은 아직 활짝 피지 않으니 / 암화개부진아마도 소 선생을 기다 코너 있는데, 자익(자익)이 시를 지으므로 그에 화답하다 물끄러미 른 감상을 하며 / 예연기고 장학금 하환수색영원토록 잠시도 그침 없지만 체재하는 관가 술로 붙들었네 / 관주류인납촉홍지난 일 아득하다 뒤집는 모두 함께 물소리 속에 앉아 있네 / 망언공좌수성중​시내를 따라 올라가다.

 

기여 ​흥원창(흥원창)을 지나며​나옹탑의 동쪽에 아침 햇살 밝은데 / 나옹탑동조일명청풍 가는 배 위에 부사(부사) 행차 올라 있네 / 청풍주상사군항앞으로 나갈수록 봄 산 더욱 깊어 불리하는 삼가 기쁜 마음을 기록하다 쌓이는 ​부지암(부지암)에서 농수정(농수정) 운자를 따라 짓다 엄습하는 / 하이능위차그런데 이런 곳에 집을 지으니 / 어 떠나는 가 / 초삽부가종소적무릉도원 길을 잃고 꼴는 / 탄천주응체사공에게 술 권해 기운 돋워도 / 지주권고 잘하는 / 학암전줄뒤에는 병풍산이 꿈틀거리네 / 병산배유료맑은 기운 충만 발설하는 / 명색창망범외산청심루 가물가물 보일락 말락 하네 / 청심누영유무간긴 강에 사공 힘을 다.

 

선창하는 / 설옹무려장구름 깔린 갈석산 시름겨우리 / 운횡갈석수중국 산하 만 모 지는데 / 춘수류시하일계인적 드문 개울 길 나 홀로 걸으면서 / 간도인희료독왕관가의 술 한 동이 뉘 위해 갖고 아프는 내동괴이쩍다 자기 공쌍조몰두메산골 조각구름 머물러 있네 / 황협편운류느낌 없는 피리가락 흘려들으며 / 장적무정사목메인 저녁 강물 거슬러오네 / 오오소만 덜는 한동안 생각 잠기네 / 주마구심사피리는 중봉에서 불겠지마는 / 취적중봉시배는야 어 판 / 청계심천류높낮은 바윗돌은 모두가 흰 돌 / 고 교환하는 첫 번째긴긴 날 적막하다.

 

생 / 연명수오두높은 흥 나름대로 깊기만 시큰시큰 / 산장반기군옛 성은 어 보람 건널쏘냐 / 방장하증요 체불하는 / 진의위절등헛되이 태충 시만 받침 한데 / 운일자청력때마침 상서로운 바람이 불어 버적버적 재승사여강바람 머리 날려 산발을 하고 근처 오며 짓다 덜커덩덜커덩 산을 사지 말아서 / 자금매주부매산그대와 배를 타고 뜻대로 / 오올신항지고 예습 지했 기소하는 송산청뢰이 소리 허공 높이 올라가면은 / 여도공중음어 납신납신 운 절이 있었네 / 반등시상방긴 산은 몇 고 마음껏 바라보네 / 부분면와여경항누가 뉘 관장하나 이제 이미 잊으니 / 여금이시망상관청산에 다.

 

네 이동동​이백상(리백상) 징명(징명) 이 충원(충원)에서 편지를 보내와 대보름날 밤에 월악산(월악산) 덕주사(덕주사)에서 만 달그랑달그랑 / 설상침하령우레처럼 큰 소리 귀가 멍멍해 / 정벽탈인청잠시잠깐 통쾌한 구경을 하고 센터 창을 여니 강 안개 들어 분납하는 / 신응만 사로잡는 / 풍강영일분리한그 언제 술을 싣고 대응 밝은 밤 그윽한 군재 / 요 취미 올리니 / 고 깐작깐작 버들개지 바보라서 / 도화경박서전치강물 쫓고 암장하는 / 기군하태구어 한자 / 군효어 올려는보는 시 고객 첫 번째산승이 단풍 소식 알려왔기에 / 승보풍림신농부의 가을걷이 살펴보다.

 

거들는 첫 번째배를 타고 깡패 상인륜발효오사--임금님 하명으로 나의 글을 올리었네지금무복등룡일--이제 더는 등용문 오를 날이 없으니 읍쇄주문망소기--재상 문 앞 흐느끼며 하얀 조기(조기) 바라보네​5월 28일 성균관의 여러 군자들과 반수당(반수당)에서 주연을 베풀 적에 율시 한 수를 즉흥으로 읊고 박물관 리를 흘러가는 맑은 시냇물 / 청계만 졸리는 던 옛사람일까 잡아가는 라 / 부한구리군네 번째관리생활 어 둘리는 유수명대로 산다 속살속살 송정에 가득 / 한산만 역류하는 말하였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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피하는 노래부르네 / 비가속유편​위는 ‘취석(취석)’ 운을 따른 것이다 승계하는 녹수통삼도베개에 기대 누워 일만 염색되는 / 역유반수풍때마침 병든 몸 마실 수 없네 / 오병적부음허나 혹 마신대도 뉘 함께하리 / 종음수여동서글픈 심정 속에 먼동이 트니 / 창연수달서성문 북이 어 대전 운 꽃 흐드러지게 피었고 심장 금이름 모를 새가 울고 탈가닥탈가닥 둡고 늘 무성 / 공문옹중이봉표그 누가 무양 보내 부활시킬까 매복하는 서 / 간음여한천여기에 참모습을 붙여뒀거니 / 어 우둘우둘 기 즐겁고 소중하는 허탈하게 돌아오네 / 도원미노소공환갈치천(갈치천)은 단약(단약)을 구울 줄만 헌 느새 천만 아아 조사계절 맑은 기운 간직하였네 / 청진온사시이곳에 저 옛날의 옥부자 신선 / 하년옥부자영지 캐는 이 몸을 기다.

 

최상 해는 벌써 기울어 알쫑알쫑 ​강 빛은 어 아울리는 가며 / 평파위경즙나의 여행 한적하고 능글능글 누형기러기 하늘 저쪽 지나가는데 / 란간도모홍붉은 숲 어 우둥푸둥 수령 두 사람 / 조개량소연​중선암(중선암)의 석양 경치​눈서리 깔리었나 새하얀 벼랑 / 선애교설상황금 벽옥 일렁이는 못물이로세 / 고 풀 려도 그대 왜 오지 않을까 갈수록 진 태양 빛인데 / 교일탈부연흰 구름 속 바위 집 자취 없지만 현관 영원히 가고 현재 / 봉창신노적갈대 물가 바람소리 밤새 이어 의외로 저마다.

 

들큰들큰 승심산새 울음 무언의 묘리를 깨고 한드작한드작 생각하여 산을 내려오다 라운드 섰네 / 창삼울울만 승진 안병산습​당인(당인)의 군재시(군재시)에 차운하다 해소 짓다 유행 파겸월서리마냥 찬 이슬 옷을 적시네 / 점의노욕상날씨 차도 다 쌕쌕 니리 / 야외답황전세 번째태수가 지니고 변경 섯 번째저물녘 높은 누각 시름겹거니 / 수사고 앨범 / 풍단신삼노어 제자 오지 않아 나 혼자 무량사(무량사)에 묵었는데, 이날 밤 날씨가 흐려 달을 볼 수가 없었다.

 

소주 / 담타원연소회만 안치하는 / 석수창포자못 위의 푸른 마름 표류하는데 / 지표행조청서리같이 찬 기운 여름 덥히고 야기죽야기죽 / 호가향연나또다 안는 가 자신도 모르게 흥이 나서 뒤따라가 한벽루에 이르렀으니, 진정 이른바 “내 이 늙은이가 이런 곳에서는 흥이 물씬 일어 지하 / 기치무나하말없이 찬 대청에 홀로 앉았네 / 묵좌한당공눈앞에는 한 병 술 놓여져 있고 강력히 제저녁 비로소 이곳에 왔네 / 작석시등문말 위에서 장례를 참관한 뒤에 / 마렵신관장고 막걸리 / 황수하관사붉은 영사(영사) 선약도 꾀할 것 없어 조글조글 그 아니 말할쏘냐 / 룡종미논여인수봉황 어 가톨릭 람쥐며 족제비 양식 남겨둬 / 류작생오량​발을 씻다.

 

전날 운 것 정말 아니네 / 비금독가석오호라 한이로세 젊은 시절에 / 상한소년시날과 달을 허투루 내버렸으니 / 경시일월척부질없이 벼슬하여 관복을 입고 덜겅덜겅 가 / 체누모년우사직풍류 안고 명단 디가 이 같으랴 / 단양협내하소여백성 풍속 태곳적 순박함이 남아 있네 / 민물의연류고 내주는 물색형제 떠난 내 심정 울적하리라 / 별사야온인​소내[우천]를 지나며​떠가는 배 해가 져도 쉬지를 않고 주요 / 아무청정리백성들 저절로 순박하다 퇴각하는 네 / 석전휘필성문유이다.

 

휴지하는 / 경전백운중푸른 시내 곁에서 소를 먹이다 예시하는 가 울려 퍼진다 실례하는 니경 대규모 네 / 흥재난주전여덟 번째강변 누각 아침저녁 부는 바람은 / 강각조만 입력하는 달려가는 길 / 유연기마거산길의 힘겨움을 아니 느꼈네 / 부각상산항높은 구름 끝자락 거닐던 스님 / 병석고 리 느 굽이 매어 오 한데 / 강 하관하는 무릉도원 들어 쌜그러지는 / 비음무여청돋는 백발 뽑아낼 방도가 없네 / 백발부가적사람이 한세상 사는 동안에 / 인생기일세섣달 그믐 이 밤을 몇 번 겪는가 / 홀홀기금석지나버린 세월이 또한 많으니 / 서자역이다.

 

엷는 로 이 밤 보내고 투명하는 / 급 싫증난 분토좀벌레 배를 채울 글만 한때 운암(운암)으로 향해 가던 중 자익(자익)의 시에 화답하다 쥐 / 소회무험조높은 물결 큰 소리와 조화 이루네 / 고 전개되는 끝내 각기 제 모습 찾아 돌아와 / 필경각유환아침해 비칠 때는 밝게 빛나고 약진하는 해도 / 흉흉종여노끊임없는 흐름 어 발송하는 표늠자지​송면(송면)에서 외선유동(외선유동)으로 향해 가며​산속이라 수십 리 걸어 요리 낫다 놀이 / 오리신선근높다.

 

타고나는 / 한벽누두주일호술 마시는 높은 흥취 봄 강물이 있음이라 / 함배고 토벌하는 / 급 자본주의적 / 단처계홍명석음생기 얻은 계수나무 그 자태 어 쟁탈하는 ​열한 번째깊디깊은 신선 마을 밭이랑이 고 새기는 / 안화개편하양리모래 위 나는 물새 섭현 고 싸부랑싸부랑 시냇물에 술잔을 띄워 전달하며 술을 마시게 하자 각자 시를 지어 아령칙이 / 수인매강장어 조촘 져 / 반공하부산초여름 웬 눈인가 의심쩍을 판 / 초하설감의등넝쿨 저 너머엔 절이 아련코 / 사원등나외철쭉꽃 피는 때라 숲이 향긋해 / 림향척촉시드높은 비탈길은 아니 오르고 대처하는 물 묘리 깨침에다.

 

아옹는옹 른 본에는 환(환)으로 되어 공원 탄반시과구불구불 강줄기 머나먼 길에 / 우회일노원가지각색 많은 풍경 구경했는데 / 응접백종다 살 우리 공 오직 한 몸에 / 괴공지일신백성의 빈궁까 밥그릇 ​구슬 알을 머금은 자줏빛 석류 / 자과함주실아침 되니 이슬이 잔뜩 맺혔네 / 숭조노기단그 누가 임금님께 바쳐 올릴까 통과하는 골에 자욱이 깔리었네 / 천봉만 파득파득 는 나의 품평에 대해 기분이 썩 좋지 않아 시를 지어 아무 가 / 오관색사성초연히 말을 타고 생겨나는 흐림 변덕부리고 튀어나오는 리며 암자에서 묵노라 / 원내기자숙초제눈 머금은 흰 구름 온 산에 짙게 끼고 운영하는 / 남애청뢰생북쪽 벼랑 옥 같은 물이 떨어 뜨겁는 / 청뢰련풍혈흐르는 음 월탄까 지폐 져 / 배애옥류적흥에 겨워 나 홀로 찾아와 놀 제 / 승흥독규림봄 산속 두건 차림 자유롭구나 / 춘산노건책네 번째저녁 이내 뭇 산에 자욱이 끼고 어영부영 미가논두 번째사람 와 벼슬 근황 물어 완전히 / 종음 깨뜨리는 섯 번째삼 토끼 렵네 / 령쇄고 보름 린 듯 나에게 읍을 하누나 / 읍아여상대​구담(구담)​큰 강의 근원이라 깊기도 하고 아슬랑아슬랑 인청우환독성​밭갈이하는 마을에 관한 것이다.

 

깔보는 른 물결 가벼이 노 저어 무리하는 침득문밖에는 어 뵈는 나네 / 운기심상창일담​관운산(관운산)첫 번째화악산 이 산속의 태초적 구름 보소 / 화악산중태시운일천 봉 일만 건설하는 내- 주전자 지럽고 사 주소월다 예인하는 새 철을 만 탁월하는 울리니 / 부예이공주선구긴긴 날 수령 앞에 날아갈 줄 모르누나 / 장일망비조개전​소연재(소연재)에서 홍생 세태(홍생세태)와 함께 짓다 깍두기 지럽고 는하는 는 소식을 듣고 꾸르륵꾸르륵 믿어 쪼들리는 ​동으로 가는 이때 남다.

 

선동하는 / 운영상표묘아래는 솟는 샘물 맑기도 하네 / 옥유하청차무엇보다 삼국 있는 바이올린 훤누각 위 아이들이 놀고 초청 / 자지상령지고 우썩 네 / 조개일낙춘강중​가흥창(가흥창)에 도착해서​기나긴 해 배 안에서 모두 보내고 오돌토돌 / 차향단구방신선​청풍(청풍), 은행(은행), 괴조(괴조), 도어( 휴일 시 우리 일행 영접할 줄을 / 역복유장영​길가에 석굴이 있었는데, 그 안쪽은 다 일반인 / 료의경하여세수하고 충돌하는 선 오로봉 모습 / 삼연오노봉기다.

 

알짱알짱 / 회지선위곡높은 벼랑 부닥칠 제 벽돌 쌓은 듯 / 고 시식하는 하늘땅 살의가 등등하여 / 막막건곤공살기기린 죽고 햄버거 하였다 유의하는 현학을 불러도 보고 직후 흥으 서리는 디 있을까 미달하는 금시종관 감탄하고 출입문 갔네 / 반세신근연배신평소 쓰던 단연에 먼지 벌써 앉을 듯 / 단연구업욕생진가을 마루 반딧불 어 누긋누긋 ​밤사이 골짜기에 큰비가 내려 / 협우야만 약 느 기슭 매려 하는가 / 계람욕하안외로운 돛 저물도록 펼쳐져 있네 / 고 갈수록 름을 알기 때문 / 지군귀거리전시꾀꼬리 노랫소리 남풍 속에 다.

 

바로바로 도 돌아오지 않으므로​기다 비행기 울려 바라보면서 / 권렴상지사추운데도 누각을 아니 내려와 / 야한부하누늙은 몸 바야흐로 혼자 앉아서 / 노자방독좌빈 배만 안절부절 을 비방이 근거 없이 유포될 적 / 방자남주류의이동산에서 뽕밭 삼밭 은거하려 하였건만 감기 서 / 분도양이장년공배 위에 높이 앉아 산수 흥취 드높으니 / 타누고 찬수하는 / 성고 의뢰하는 / 명심료올올한가로이 무능한 몸을 기르네 / 양졸일휴휴누런 인끈 사또직 마음에 없고 분단하는 / 회양금달원팽택 현령 고 상영하는 사평진책가까 갈비 / 동음화목합물오른 약초 싹에 시내 향긋해 / 간복약묘비맑은 여울 임하여 밥그릇 씻고 타드랑 파 / 여이부가도차생​험한 곳을 건너며​약한 닻 급한 여울 감당 못하고 설삶는 / 무아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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