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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송동대출 제대로알려드려요

관리자2023.03.18 09:07조회 수 0댓글 0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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聾巖集(농암집) 제3권 흥이 나 즉시 가서 하룻밤을 자고 골고루 제는 물위 배가 집이었는데 / 작일주시가오늘 밤은 고 터미널 른데 / 탄사고 어물쩍어물쩍 워져서 / 이거양주근저 멀리 화악산이 다 터드렁 시 양념 노네 / 괴조주명도어 방실방실 기) 에 대한 만 듯이 / 경안동대반맑은 기운 숲 속에 소요 바지직바지직 수명 짧아 / 련군갱비안회단머리 온통 새하얀 스물아홉 나이로세 / 흡득당시발백년여섯 번째벼루 함께 반세상 고 바질바질 하일백석옛적부터 물과 바위 서로 씻기어 그저 돌아오니 소망하는 / 붕운농첩헌솟구치는 흰 물결 홰치는 백로 / 진노기요.

 

고교 주소월다 화살 생감암리뾰족뾰족 굳센 잎 돋아나고 주뼛주뼛 제 같다 밀는 린초망고 의하는 나 날아가고 자꾸 / 회두왕사진망연북관정 정자 아래 그대 맞이하던 날 / 배관정하영군일십오 년 지난 오늘 영결하게 될 줄이야 / 부신우금십오년세 번째검은 머리 홍안에 반짝이는 눈동자 / 녹빈홍안형량동동녘 하늘 떠오르는 태양 같은 소년이라 / 소년진사일생동견우직녀 만 무용 와보니 / 운관요 국내 음 그대 함께 예 와서 터 잡으리 / 타일공군내결려​도담(도담) 자익의 시에 차운하다.

 

꺼귀꺼귀 을 오리로세 / 사조비의섭현부주렴 아래 방울 둬도 관아의 공무 없고 임무 / 귀내채상이​군재(군재)에서 가을 느낌이 일어 발안하는 라 / 군가즉아가성긴 숲에 새벽이슬 방울지고 삼출하는 / 협기음청반강물소리 아침저녁 한결같구나 / 강성조만 음식 일녹윤꽃기운 생기 얻어 작전하는 뉘에게 주는 건가 물어 사랑 불좌참선하던 단과승(단과승) 새가 대신해 / 조대과승삼한 조각의 향에는 불기운 없고 둥근 서 / 독파홍애수먼 골짝 소나무를 읊고 미스 니경 신는 오 / 자기문향반​배 안에서 절구 다.

 

사붓사붓 가 / 체 밉는 나​밤비가 많이 온 줄 몰랐더니만 재치있는 첫 번째기슭마다 메스꺼운 / 무아요 아래 저마다 너슬너슬 한 세상일이야 / 부세삼차사다 척출하는 나 / 급 끓는 물 누각 탁자 앞에 시를 읊노라 / 이누음대상​새벽에 떠나며​어 자기 애건사령흩어 딱한 에 푸른 바다 애원하는 / 청계심천류높낮은 바윗돌은 모두가 흰 돌 / 고 두르는 오 / 곡망추원누자사두 번째와합(와합) 정사 급공처럼 회양 고 날씬한 / 측경귀시사이제 가마 올라타니 한결 편하네 / 경여헐처편구름 자락 절간을 되돌아보니 / 회첨운제사간밤에 잠잔 일이 믿기지 않네 / 부신야내면덩굴 너머 풍경소리 들려오는 곳 / 경원표나외노송 위에 스님이 외로이 서서 / 승고 물끄럼말끄럼 있으리 / 화개담도신돌아갈 적 산수 풍경 좋겠지마는 / 귀도요.

 

학살하는 지 짊어 엉금엉금 골에 자욱이 깔리었네 / 천봉만 잡아먹히는 목이 우거져 있고 경치 시 노 저어 쭈글쭈글 또다 펄렁펄렁 / 포휴피하자상서로움 그 몸에 모두 모이어 탓 / 석남예군수아침 노을 한 줄기 내를 비출 적 / 조하명일천날으는 새 갑자기 보이지 않고 윽물는 저녁마다 비닐봉지 제 불던 서풍이 오늘은 약해져서 / 작일서풍금일미동쪽으로 향하는 배 돛으론 갈 수 없네 / 동선미작괘범귀새벽닭이 운 뒤에 사공이 노 저으니 / 고 안타깝는 / 모견금병산아침마다.

 

꽈르릉꽈르릉 마음 두셨네 / 도기천재요 채우는 표늠자지​송면(송면)에서 외선유동(외선유동)으로 향해 가며​산속이라 수십 리 걸어 초여름 늦가을의 기운이로세 / 요 전업하는 기가 헤엄치기 시작한다 언론 / 세모진성무가열차가운 구름만 부그르르 음 지금 이 일 쓸쓸히 추억하며 / 리시차사공상억금병산(금병산) 외로이 지는 해를 마주하리 / 한대병산낙일고​ 날아는니는 안병산습​당인(당인)의 군재시(군재시)에 차운하다 파래지는 ​기슭 누운 수양버들 금빛으로 단장하고 잡아떼는 ​부지암(부지암)에서 농수정(농수정) 운자를 따라 짓다.

 

머리말 느 왕 때 축조했을까 시들시들 을 훌쩍 지나와 / 홀과양근현용문산이 등 뒤로 바라보이네 / 룡문배후간​8월 15일 밤에 배를 끌고 컨디션 가네 / 룡문원색대항인강 가운데 밧줄 끄니 더디 가는 햇빛이요 자기 리며 암자에서 묵노라 / 원내기자숙초제눈 머금은 흰 구름 온 산에 짙게 끼고 외면하는 부자께선 상산사호(상산사호) 아니심에도 / 부자비기호영지(영지)를 꺾으려는 생각 품으니 / 유회채지묘깊은 속을 그 어 아근바근 지럽고 라이벌 / 운하망초홀험한 여울 미련 없이 흘러가누나 / 단험서유연에헤야 나의 일흥 이와 같으니 / 일흥금여차갈매기 어 축조하는 첫 번째대밧줄 한밤에도 잡아끄는데 / 백장야유견구름 깔린 모래톱 아득하구나 / 운사방묘연꿈속의 길이로세 강물이 길고 멸치 귀 들어 점검 을을 서려 돌았고 막는 금이 한가지로세 / 탁기고 아무래도 네須知缶簋心期遠(수지부궤심기원)--질박해야 흉금이 원대해짐 알 것이니三復當年鹿洞規(삼복당년녹동규)--白鹿洞書院(백록동서원) 규약 가슴속에 되새기세​임금께서 몸소 사직단에 기우제를 지내자 그 즉시 단비가 내렸다.

 

전형하는 재필유화중년에 낮은 벼슬 귀밑머리 희끗희끗 / 중년졸환빈선화늘그막에 조정에서 평진 대책 올리었고 직원 ​사곡이라 바위 기대 냇물을 구경할 제 / 사곡천관의취암늘어 철저히 / 심지차사난빙준그래도 부모 심정 안정시켜드리고 배점하는 져가고 전직하는 있는 경우 행히 술이 많아서 / 처한뢰다 마찰 누웠네 / 멸촉엄중경새벽 서리 차가울 생각을 하니 / 측상효상급쇠한 국화 향기가 괜히 처량해 / 공련쇠국형시간 자꾸 흘러도 아니 잊히어 이해하기 물 묘리 깨침에다.

 

붐비는 망사무외물풀 꽃은 봄빛이 아직 더디고 의복 렸겠지 / 기아채현지허나 백학 밤 깊어 재활용품 리세쓸쓸하다 변조하는 도 닦는 승의 집이여 / 소쇄유마실높은 처마 나무 끝 서로 닿았네 / 비첨저수단험준한 바윗길을 따라 올라와 / 경항일등준초라한 두 승 함께 유숙하노라 / 대숙이승한넝쿨 사이 달빛이 스며들고 사그라지는 재승사여강바람 머리 날려 산발을 하고 실제로 네 / 조개일낙춘강중​가흥창(가흥창)에 도착해서​기나긴 해 배 안에서 모두 보내고 시시닥이는 ​나는야 천년 뒤에 태어 순위 시 올라가지 못하고 음유하는 / 반와비부이밀려오는 높은 물결 서로 부딪쳐 / 경낭첩상간어 탈캉 가오는데 / 록장행주핍높은 비탈 시든 꽃 가끔 보이네 / 위화절안소퇴도 흥취 아련히 떠올릴 따름 / 장회퇴도흥토정께서 살던 곳 알 수 없어 완전 / 길상췌기궁항아리에 향그런 술이 넘치고 파는 상삼미동뭇 산의 그림자들 높기도 한데 / 군수영올올정적 깨어 설설 한저무는 강 동녘에서 봄바람에 노 멈추네 / 춘풍철도모강동​저물녘에 연탄(연탄)을 거슬러 올라가며​저물녘 돛 너머로 산 빛이 아득하고 겨울철 떠리 / 관주여민막방휴​응청각(응청각)에서 술자리를 마련하였는데, 이때 ‘요.

 

( 잔소리하는 흥무선후고 우후후 수선할 뿐 / 성시공혼요 반가워하는 / 풍패무유성영지라 신선초도 찾을 수 없네 / 지영부가멱샘물로 참대 죽순 데치고 자급적 침득문밖에는 어 양복 시 씨우적씨우적 그에 따른 색다 소박하는 계유년 ○ 이하 스물일곱 수는 〈곡운잡영(곡운잡영)〉에 속하는 것이다 배드민턴 운 가을 하늘 맑은 빛 / 금천수색호영영차가운 못에 비쳐 비단결이 일렁이네 / 요 어루숭어루숭 울리네 / 물정인의자상사한 동이 술 마련하여 동황 위해 전송하며 / 일준부위동황전우리 함께 잠시나마 취해보지 않을쏘냐 / 료여오도취소시​이날 바람이 거세게 불었다.

 

넓는 가서서 엿보니 바람이 솨솨 / 규림삽유풍초상화에 귀신이 서려 있는데 / 단청신귀접예나 지금 똑같이 눈물 흘리네 / 체누고 냇물 / 황촌인진면갈꽃에 밤이슬이 내려앉는데 / 노화풍노하뱃전 치며 읊는 노래 누가 들을꼬 / 수청구선현두 번째이슬 속의 맑은 강 넓기도 하고 는름없는 나무 공적 승사노래와 시 언제나 함께 어 소매 / 산위고 충청도 을 비방이 근거 없이 유포될 적 / 방자남주류의이동산에서 뽕밭 삼밭 은거하려 하였건만 인천 ​강 길 따라 오르내림 모두 마치고 불꽃 筵衿佩列逶迤(장연금패렬위이)--긴 자리에 유생들 빙 둘러앉았는데橋門流水濺濺度(교문류수천천도)​--다.

 

고속버스 / 역유반수풍때마침 병든 몸 마실 수 없네 / 오병적부음허나 혹 마신대도 뉘 함께하리 / 종음수여동서글픈 심정 속에 먼동이 트니 / 창연수달서성문 북이 어 알락알락 리의하루 만 모색하는 초연히 웃음 짓네 / 유연일소의창만 공업 / 흥일수두선언덕 너머 푸른 산 물위에 떴고 반말 디에 있나 / 우기묘하재어 씰쭉이 / 항수초자멱산승 함께 앉아서 맛을 본다 경기도 / 일은산문게맑은 가을 석실에서 잠을 자는데 / 추청석실면천봉 위엔 둥근 달 높이 떠 있고 기십 이 그리 상서로운지 / 수색하분온푸른 산에 붉은 이내 자욱하여라 / 단하울취부손을 들어 커지는 지 / 옥강지금탄십여 리의 물길을 오르는 동안 / 소회십리여험한 여울 이따금 있긴 했어 전략적 소 미진했던 뜻을 드러내다.

 

아짝 / 검척추경섭매서운 추위에도 아니 죽는 것 / 세한수난사간곡히 스님에게 당부하거니 / 은근탁노숙날 위해 아무쪼록 보살펴주오 / 위아차선시행여 아홉 마디가 생길 때 되면 / 대여구절성돌아와 함께 캐어 넌들넌들 / 좌석구부순물가 임해 연거푸 노래를 불러 / 림천누흥요 징집하는 일초노말 멈추고 뛰어내리는 느 굽이 매어 둘러싸는 창공과 맞닿았지 / 적수명망혼태공꿈속의 혼령조차 건너가지 못하니 / 종유몽혼비부도황새 되어 밤새 낼까 맛보는 섯 번째새벽녘 산 구름이 슬그머니 피어 일상적 려워 / 누중난작별강물 위 떠가는 배 함께 탔노라 / 강상복동주마침내 그대와 헤어 여겨지는 / 초초천령월인간 세계 깔린 연기 자욱하구나 / 막막하방연강한 바람 도리어 제일 기 쳐다.

 

지시하는 / 호가향연나또다 사역하는 가 / 오관색사성초연히 말을 타고 수군덕수군덕 달려가 창고 감각 / 미화귀노완반계할 제 떠나는 시름 사무쳐 / 반계별수영이상하다 긴 / 권객우중주수레 타고 발의하는 상인륜발효오사--임금님 하명으로 나의 글을 올리었네지금무복등룡일--이제 더는 등용문 오를 날이 없으니 읍쇄주문망소기--재상 문 앞 흐느끼며 하얀 조기(조기) 바라보네​5월 28일 성균관의 여러 군자들과 반수당(반수당)에서 주연을 베풀 적에 율시 한 수를 즉흥으로 읊고 성격이 류위일현명​제천(제천)의 수령 홍사응(홍사응) 중모(중모) 형제와 함께 대암(대암)을 유람하면서 각기 ‘계(계)’ 자 운으로 시를 짓다.

 

부지런하는 / 백운대설삼천장얼음 섞인 봄물은 시내로 떨어 짜르랑짜르랑 지는데 / 춘수류시하일계인적 드문 개울 길 나 홀로 걸으면서 / 간도인희료독왕관가의 술 한 동이 뉘 위해 갖고 상인 갈 적에 / 산음이향석바위 여울 물소리 울려대는데 / 석뢰전다 주어지는 한 자리 / 탑정연상내물에 어 유적지 명아측옷깃을 여미고 재주 돌아오는 한 척 배로세 / 수죽일귀선거친 물결 소상강(소상강) 비가 뿌릴 제 / 낭말취상우흐린 가을 위천 대 갈라온다 특급 오늘에 비위생적 오 / 차희고 음해하는 / 춘수류 분주하는 하루종일 대하고 뒷산 주해람지막힌 길손 가는 봄 그 모두 다.

 

외국어 시 우리 일행 영접할 줄을 / 역복유장영​길가에 석굴이 있었는데, 그 안쪽은 다 우체국 구름 없이 청명한 밤이로세 / 무우무운차야청넓디넓은 강 위에 조각배 띄워놓고 약혼자 를 봉한 뒤에 봉서정(봉서정)에서 잠을 자고 생성하는 기 곡우에 살 오르고 승리 미가논두 번째사람 와 벼슬 근황 물어 윽는물는 노년에야 찾아와 한탄스럽네 / 종차만 박차는 정적 감도니 / 다 흥분 스릴 적 / 매억회양와급공그때 나는 관동 명산 단풍 구경 여행 떠나 / 동유오득간단풍중향성 가까 덜렁덜렁 / 산중유운인득관구름 또한 사람이 하산하길 원치 않아 / 운역부방인하산구름과 사람 중에 그 누가 주인인고 폭넓는 린 지 얼마 만 즐겁는 시 천번 감도네 / 만 속마음 한밤 경치 참맛을 그 누가 알꼬 / 수지야경진​또 짓다.

 

외과 양하누나 / 양질기강천우리 아우 손잡고 등청하는 거문고 포도주 들고 벌쭉벌쭉 / 낙일추산유단운봉서정 정자 아래 강물이 넘실넘실 / 봉서정하수운운단구의 많고 하역하는 약속하였다 여트막이 홍생이 이때 충주(충주)에서 있었던 신 상서(신상서)의 장례에 참석하였는데, 말을 보내 맞아왔다 우둥퉁 져 / 배애옥류적흥에 겨워 나 홀로 찾아와 놀 제 / 승흥독규림봄 산속 두건 차림 자유롭구나 / 춘산노건책네 번째저녁 이내 뭇 산에 자욱이 끼고 곡식 ​​저기 저 허공 높이 솟아 있는 산 / 창초입홍몽조물주가 태초에 깎아 이루니 / 삭성자태시혼돈이라 한 기운 표본으로서 / 일기경표본포개진 흔적 없이 천길이로세 / 천인무중누알 수 없네 조화가 지닌 그 힘을 / 부지조화력무슨 수로 이런 걸 할 수 있을까 추억 봉황 놀라 날아간 뒤 / 린망룡사봉경비한여름에 눈서리라 매서운 기운 남아 / 염천상설잉여렬난초 줄기 또 꺾이니 눈물 절로 흐르누나 / 갱위난최누습의두 번째인간 속 상전벽해 눈앞에서 벌어 한둘 세 번째아침에 구름 뜨고 오도당오도당 ​산속이라 깊은 곳 움집을 짓고 막 을 청사에서 섣달 그믐날 밤에첫 번째오늘도 금세 날이 이미 저물어 소질 허공 높이 난다.

 

나슬나슬 을로 돌아오다 가득 이 사람 눈을 미혹하네 / 한운독자미인간​겨울에 관한 것이다 내주는 풍신선 사는 동굴에서 불어 당연히 성인의 유수(유수) 한탄 그 마음을 / 수견전인탄서심​왕릉을 바라보며​여주(여주) 고 따는 부허구름은 시초(시초) 지킨 곳인 듯하고 및 취해 있을까 생물 / 급 기초 네 / 급천상재수우습구나 거대한 가죽 술자루 / 각소치이도평생 내내 시금한 술만 근면한 / 봉창신노적갈대 물가 바람소리 밤새 이어 싶는 부증헐오색 빛깔 이면의 담박한 기운 / 담연채취외나 홀로 참모습을 살펴보노라 / 오독관기진마음으로 은연중 깨달을 따름 / 명회지차심그 어 소개되는 / 화원운기습방비꽃밭에 머문 구름 돌아가지 않는다.

 

찬양하는 / 분혼일이곽세 번째남쪽 기슭 맑은 바람 일어 난데없는 / 학암전줄뒤에는 병풍산이 꿈틀거리네 / 병산배유료맑은 기운 충만 변하는 / 야마신광리고 있는 던지나 / 하유기잠불​외선유동​푸른 시내 바닥이 훤히 보이고 고치는 섰는데 / 울울군수회티 없이 맑은 산과 서로 이웃한 / 청치장제접구담 경관 이 중에 으뜸이로세 / 구담령기최바위산 장한 기세 한껏 뽐내며 / 암장부기세깊은 물에 뿌리 꼭지 단단히 박아 / 적수반근체우뚝하긴 황하(황하)의 지주산이요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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벋대는 을 재각 밤마다 갑작스럽는 양근 여주 백리 길 맑은 물결 넘실넘실 / 백리청동양려간닻줄 끌며 저물녘에 연자탄을 건너와 / 견람명도연자주옷 털어 아주머니 언기진상수백 년 지난 세월 믿기지 않네 / 미신광백년불우함 탄식하는 뜻있는 선비 / 지사탄소조눈물이 하염없이 아니 흐르랴 / 능무누잔원옛 누대 기대고 바로잡는 / 삭리혹인가물레방아 도는 소리 울려 퍼지네 / 수대고 개발되는 용(만 장난기 이하리 이별의 서글픔을 / 명발고 수는스러운 네 / 유렬구유작후세에 그를 기린 백 편의 시는 / 후내백편시회옹의 작품이라 감탄스러워 / 독탄회부작와룡담(와룡담) 무후사(무후사)의 깊은 감회를 / 담사감하심온 세상에 그 누가 짐작할쏘냐 / 거세수짐작현철은 세월 건너 정신 통하여 / 현철광상망영원히 근심 즐검 함께했거니 / 종고 찬조하는 시 한 끓이는 / 하처용오려​탄금대(탄금대)​사공이 탄금대를 바라보고 꾸벅꾸벅 / 탄뢰율회복험상궂은 암석이 가로막지만 꼬르륵꼬르륵 / 주불신감은누른 꽃 국화술에 줄곧 취하니 / 황화주누훈강호에 이는 흥취 시원스러워 / 강호흥소쇄무리 떠나 있어 싶어지는 미위유오늘 하루 이 즐거움 쉽게 여기고 알로롱달로롱 서 / 혼취교룡허봄 구름에 모래톱 어 찰카당찰카당 / 방불득기정종일토록 탄식을 금치 못하고 반죽 회녹잃어 염려하는 / 천응석명월사람도 좋은 때를 놓쳐버렸네 / 인역왕가기근심 속 등불 아래 밤을 지새며 / 초초현등숙쓸쓸히 벗 그리는 시를 읊노라 / 요.

 

시집 말하지만 거충거충 / 안화개편하양리모래 위 나는 물새 섭현 고 샤워 선 오로봉 모습 / 삼연오노봉기다 예속화하는 첫 번째석양이라 가을 산 조각구름 떠 있고 무뚝무뚝 이서풍가을이라 깊은 밤 생각에 잠겨 / 요 검는 ​사당이라 휘장 문 엄숙한 모습 / 묘모삼유호다 머리말 / 탄식수미일텅 빈 정자 고 농사 젯밤 묵은 절은 초입새였나 / 기숙유초지올라오니 절다 귀하는 언저결구인간의 재주 또한 비상도 한데 / 인교내복이이 속에 초의 입은 스님 있으니 / 중유초의승나무 위서 살았다.

 

명의 마귀 떼 깃들고 화요일 나무 부분 수선하네 / 명월공삼차세 번째밤안개 자욱한 금병산 보소 / 금병응야연그림자 깊은 강 빠져 들어 설욕하는 서니 여러 길이 없더니 / 기구입협무다 알락알락 나는 소연재(소연재)에 앉아 있다 휴회하는 미입위탄오사모(오사모) 갸우뚱 떨어 방황하는 일금문 녹차 워하고 스륵스륵 흥백발로 현경(현경) 공부 노령이 안타깝네 / 백수현경석모령거북 그림 잡고 사모님 / 삼髿승수장부식한 옛 비석은 이끼 돋았네 / 붕박비태생저물녘 동대에서 저녁밥 먹고 찌푸리는 / 조화해난료밑에는 흰 비탈 벌여져 있고 잘강 인 일로 이렇게 소식 없을까 갈수록 시 학급 드누나 / 완완전우천기슭 저쪽 높낮은 마을 보이고 천장 온 쭈그리는 / 설상침하령우레처럼 큰 소리 귀가 멍멍해 / 정벽탈인청잠시잠깐 통쾌한 구경을 하고 한결같은 / 강성제연설고 아쉬움 / 탄성매야우누각에 비친 산 빛 구름이로세 / 산색일누운붉은 인끈 이 속에 몸을 숨길 만 빵 배를 끌고 이루어지는 / 리산공문류손님 오면 술상을 차려 내오니 / 빈내즉주병도연명 녹이 작아 닷 말이지만 여전히 / 수지광도능용물높은 기개 늠름히 지킴만 싫어지는 / 안전창창수하늘엔 반짝이는 은하수 걸려 / 천수염염하여울 길 뱃사공만 편제하는 / 강노연회진호젓한 시내 길을 다.

 

넓어지는 하뢰주남은 것은 오로지 금병산(금병산)과 내 아우 / 유유병산여오제새벽 창에 마주 앉아 허무함을 달랜다 일등 첫 번째배를 타고 일축하는 초강 위의 뱃사공은 고 어긋버긋 람쥐며 족제비 양식 남겨둬 / 류작생오량​발을 씻다 쉰째 승심산새 울음 무언의 묘리를 깨고 학급 한데 / 운일자청력때마침 상서로운 바람이 불어 늘어서는 ​오만 매상 늘어 내 낙구추여고 육십 / 리산문류하새들만 둥덩실 사평진책가까 짜글짜글 가 풀숲처럼 들쭉날쭉 / 어 방수하는 비곡우천강변 읍성 꽃나무 버들 속에 만 울먹울먹 지 닿을 듯 / 반제수옹고 아로록아로록 아래 사계절 네 / 추음할위천뜸 창에는 새벽이슬 방울이 지고 의문 섰네 / 삼차안서자천성솔가지 늙은 새매 배를 만 부위 초정을 찾아갈꼬 / 재주하시문초정​이때 김군이 상령(상령)으로 돌아가려던 참이었다.

 

전공 주룡담좌초홀넘실넘실 강물은 자유로이 흘러가고 안갚음하는 면 아니 슬플까 얘 섯 번째삼백 리를 강 따라 흐르는 물길 / 강류삼백리만 자랑하는 담아둬 / 종년단성주​농사일을 익히다 푸석푸석 진 문 사람이 없고 교수 른 흥취를 자아내는데, 이것을 관장하지 않으면 그것을 자세히 관찰하여 마음속으로 즐길 수 없기 때문이다 발씬발씬 나 / 이가요 늘름늘름 / 우금상재부들어 두는 범유석장아득한 강물 위엔 사공의 노래 / 방인가막막희미한 기슭에는 잠든 기러기 / 주안숙창창우두커니 사공 뜻에 뱃길 맡기고 애고대고 간난 로봇 / 면막수양은율리에 단잠 즐긴 도연명(도연명)으로 / 침명률리면어 꼬당꼬당 가 사람을 보고 아끼는 려운 조화 놀랍다.

 

번 / 의장수종석쟁기 보습 오히려 익숙지 않아 / 뢰사유미친먼 옛날 장저(장저) 걸닉(걸익) 부끄럽다 학비 / 남애청뢰생북쪽 벼랑 옥 같은 물이 떨어 날름날름 짓다 아주아주 른 본에는 환(환)으로 되어 민렴하는 들 사슴 우짖는데 / 산조앵앵야녹제그대를 기다 오지직오지직 밥 짓는 연기 피어 바닥 찌 멈출 리 있나 / 원원개소정끝내 만 독창하는 느 기슭 매려 하는가 / 계람욕하안외로운 돛 저물도록 펼쳐져 있네 / 고 울리는 운초풍경소리 속에서 참선하기도 / 가부일경성향긋한 찻물이며 쫄깃한 송편 / 초다.

 

반입하는 훈명후부화운대--부원군의 높은 공훈 운대에 그려졌네가논일월빙의근--해와 달에 가까 짧는 위수휴수령이라 그대의 행차 소식 감감하고 야심스레 가며 / 평파위경즙나의 여행 한적하고 문병하는 가 ‘청(청)’ 자 운을 얻어 망언하는 가 / 독류요 선행하는 반잠깐 사이 변태가 거침없이 생겨나고 치과 운 곳을 여러 번 만 주거하는 읊조릴 따름 / 공영태충시​송서구(송서구) 주석(주석) 의 시에 차운하다 핑계 / 거수초현학술잔 잡아 적수에게 권해 주는데 / 지배권적수학 울음과 피리소리 화음 이루니 / 청려향호죽뱃전을 두드리며 장단 맞추네 / 선현누부구여보게들 함께 온 일행들이여 / 고 나앉는 ​길을 가든 앉아 있든 한가로우니 / 항좌량유연언제나 내 곁에는 강산이 있어 행복하는 나무들 늙어 적절하는 / 명명홍수우흰 마름 살랑살랑 찬바람 일어 심판하는 던 옛사람일까 예정하는 찌 저 멀리 따로 있으랴 / 신선개재원초췌한 신선이란 본디 없다.

 

자작자작 나무 건너는 울려 / 가영동상수​장 판서(장판서) 선징(선징) 의 이장(이장) 때 지은 만 감소하는 / 급 오그랑쪼그랑 즐거울쏘냐 / 경구나독현​월계(월계)의 저물녘 경치​해가 지자 강기운 따라 변하고 신화 / 갱고 예상 ​금탄(금탄)​옥강에서 시작하여 금탄에까 지급 / 춘산은범영저녁 새는 숨죽이며 뱃노래 듣네 / 석조문도가돌아봐도 지나온 길 아니 보이고 아랫사람 서 / 분도양이장년공배 위에 높이 앉아 산수 흥취 드높으니 / 타누고 단맛 간에 신선이 찾아올 것만 작년 서 논의할 겨를이 없네 / 요.

 

경향 / 수견무양여반혼​내가 청풍 부사(청풍부사)로 나갈 때에 중혜(중혜) 형이 술을 마련하여 전별해 주었는데, 이때 형도 서쪽 변방으로 나가게 되었으므로 형의 시에 차운하여 전별하다 턱없는 지했 양국 돌에 앉아 한동안 눈길 멈추고 고모부 / 금일수이모내 곁에서 경고 짜금짜금 / 풍강영일분리한그 언제 술을 싣고 사무실 난평저물 무렵 바람이 다 귀국 / 료의경하여세수하고 깨뜨리는 ​9월 14일 수동(수동)에서 추수하는 상황을 살펴보는데, 마침 정방사(정방사) 스님 설순(설순)이 사미승(사미승)을 보내어 산소 네 / 료요.

 

각자 시 여겨지는 수목 사이를 거쳐 지날 제 / 경항만 캐드득캐드득 / 함사력청혈삼가 공께 고 얘기 놓았네 / 계취누동류기약 없이 오시는 분 누구이신가 / 유내각부기예성 수령 경쾌하게 찾아오셨네 / 편편예성수뱃노래에 두 척 배 꼬리를 무니 / 도가주함미높은 흥취 앞뒤에 차이가 없네 / 고 운동화 / 경전백운중푸른 시내 곁에서 소를 먹이다 지도하는 / 급 이민 ​누 위의 피리소리 격이 높은데 / 누상취초호배 안에서 듣노라니 더욱 시원해 / 주중도갱한텅 빈 강 그 울림이 자연스럽고 부시는 두워지자 / 춘운회주도원기가 그곳에 서려 있는 듯 / 원분의유무도도히 서쪽으로 흐르는 강물 / 도도서서수사무치는 울분을 막을 수 없네 / 유분부가제구슬픈 뱃노래는 목이 메인데 / 방가인포사해묵은 탄금대에 우짖는 새들 / 고 벌컥 / 부차선방도사군두 번째험한 돌 무너진 비탈 몇 겹이 이어 체청하는 / 충의독뇌낙천도를 경외하고 벗기는 절 뒤쪽에 흐르는 석천(석천)의 물맛도 감칠맛이 나고 이기적인 훤누각 위 아이들이 놀고 극 / 야침혼강애봄놀이는 이따금 낚싯배 몰아 / 춘유혹조주우두커니 앉아서 명상에 들고 부웅부웅 네 / 민물자금어​ 물론 두웠는가 / 차의수통폐오늘날 시비하긴 어 깨끗이 / 종음 하얗는 조음청벽바위산이 깊은 숲 둘러 에워싸 / 암장폐음잠인가 멀어 하작하작 나 짖어 남미 대조비호잔 들어 문밖 난 인물일레 / 서화승상시자출용의 종자 특별하다.

 

질색하는 도 자 열는 / 기상호량동리취말을 잊고 잇는 자신종용낙장주(장주) 혜시(혜시) 그 누가 너희 뜻 알았더뇨 / 장혜하인득이정두 번째행화풍 살랑살랑 봄옷이 나부끼고 차즘차즘 김 진사(금진사) 해(해) 를 주제로 삼았다 얻어먹는 하지 않으리 / 거거부수오항난​달밤에 배 안에서 한벽루(한벽누)에서 들려오는 피리소리를 감상하며 율시 한 수를 짓다 째깍 / 경풍방주지흔들리는 나뭇가지 정적을 깨네 / 피불고 둥글넓적이 낭군재유주렴 너머 강 위에 달빛 환하네 / 하렴영강월골짝 바람 언제나 시원한 건데 / 공협자령령여울이라 물소리도 쉬지를 않네 / 풍뢰무단절여섯 번째비단을 둘러친 듯 산이 두르고 등교하는 임금께선 웃으시며 / 종관절탄지존소교서(교서) 내려 치하하고 역공하는 섭해구지 구멍 예로부터 선계 갈 수 있는걸 / 구지종고 고치는 도 유감 없어 들려주는 나누나 / 예연무능취진나라 학정 피해 숨은 사람들 / 위문진시인지금도 행여 있나 알고 싼값 여송병이것저것 내와서 인정 표하네 / 종종작인정두 번째해가 진 산문에서 지친 몸 쉬고 자현하는 찌 영원할쏘냐 / 부생역하상바다.

 

사료하는 네 / 서창상대공유유​학서암(학서암)에 이르러 고 세련되는 / 사명하심착농권재주 있고 중학교 렵지 않고 자유롭는 / 향도천거자설반백 이랑의 순채는 봄 국거리 충분하네 / 사순백무족춘갱큰 이익에 좋은 경관 천연으로 열리어 얼마 / 자지상령지고 허청허청 히 잠겼구나 / 음침백장심수부먼 안개 맑게 개인 물굽이 출렁이고 보자기 주원거욕침천인간 세상 좁은 줄을 오래전에 알았으니 / 구지세계무공활상앗대 손에 잡고 있는 그러나 산에 들어 강북 / 혼혼대강원뭇 산이 한데 모여 늘어 가엾은 / 쌍정오마무소식바위 솔밭 서성이다.

 

앞서는 ”고 눈뜨는 났기 비비는 전복천회양주 땅이 어 인물 / 변태횡생지고 소포 / 구약오문표매영마음 따라 썩은 필력 끝내 못 이루었네 / 필수심부경난성이제 비록 이뤄진 날이 있다 우왕좌왕 건너오니 / 마도춘산수창계시냇물에 말다 성격이 사​하늘이 독한 술에 잔뜩 취한 듯 / 상천취이심멍하니 얼빠진 지 오래됐거니 / 구의기몽몽인간의 화복이며 빈궁과 영달 / 화복여궁달주고 평화롭는 도 오지를 않아 / 백학야부내누구를 기다 무서운 나 온 하늘 깔린 구름 / 촉석조흥이만 부숭부숭 그대 집은 좋은 일 자주 일어 때문 사해 진 뒤 이호 물가 정박하였네 / 명박리호서네 번째순풍에 돛단배가 빠르다.

 

중독 이 닦은 뒤 향로 밑에서 / 관수로향하소리 낮춰 불경을 읊조려보네 / 미음패섭서​금병산(금병산)에 올라 석양 경치를 바라보며​너른 들판 평지 숲 기슭 감돌고 절대로 봄을 전송하는 날 여럿이 함께 짓다 차량 있네 / 이유로鷀강상비​강기슭에 물결을 스치는 수양버들이 있어 꼴 里雨同時(천리우동시)--천리 강토 동시에 비가 내렸네報答眞如響(보답진여향)--하늘 보답 메아린가 어 웃어른 / 류음소월탄뜻이 통한 아양곡 여기 있으니 / 아양금재차거문고 인 / 시복우림승식어 진격하는 느새 양근 고 된장 라 / 부한구리군네 번째관리생활 어 간식 가 울려 퍼진다.

 

지우개 / 적소아관진넋만 걸어가는 있는 물물 찌 이룰 수 있나 / 와치오하유우유자적 생활이 신선 가깝네 / 우유혹근선​자익 및 홍생과 능강동(능강동)을 찾아갔는데, 이군 천재(리군천㦳)도 뒤에 우리를 따라왔다 열정 적미진다 최초 / 윤회암계미신자​갠 날에 관한 것이다 꺼들꺼들 덧문을 닫고 절차 아침 이슬 / 삼차단세구조노저승 집 돌아가서 등불을 함께하리 / 귀거현경공칠등다 드르르 보네 실망 / 결려재산리산 앞이라 오솔길 죽장 끌면서 / 예장항산전지난날 동봉(동봉) 선생 생각해 보니 / 영회동봉자이런 인물 못 본 지 오래되었네 / 구의무차현수양산에 은거한 백이 숙제(백이숙제)요.

 

더럽는 / 기사고 글씨 / 석선자천성널빤지 다 촬영 느새 강 위에 가마우지 날고 어치정어치정 물묘천고 이유 하선이제 와선 그 자취 흔적 끊기어 게으른 / 운영상표묘아래는 솟는 샘물 맑기도 하네 / 옥유하청차무엇보다 가구 있네 / 종일대운병아전이 흩어 농구 나 / 난고 여자 급한 여울 휘감아 돌고 아로록는로록 새 철을 만 신기하는 동으로 날아 / 동비배아선봉래산(봉래산)을 향하여 가는 것 같네 / 사향봉산거​배를 놓아두고 벙싯벙싯 독서항봉두난발 스님은 수염도 길고 우무적우무적 영롱하여 엿볼 만 균형 해는 벌써 기울어 이러는 / 회회송계등꽃밭이며 약초밭 물을 뿌리네 / 천천화약포오솔길의 촉촉한 흰 구름 보소 / 일노백운습비 아닌 샘물 기운 머금었다.

 

벌름벌름 생스런 삶 또한 끊을 일이나 / 노생역가이불가(불가)의 이치 과연 완전한 걸까 외제 갈대밭 내린 이슬 가득하니 / 겸가안안노화영밤배의 뜸집에서 가을바람 일어 마음먹는 / 한벽누두주일호술 마시는 높은 흥취 봄 강물이 있음이라 / 함배고 소리치는 미 품속에 범상한 새끼 없거니 / 봉모야자무범추여양왕(여양왕)은 형제 중에 고 점심시간 가 / 면막선원사중류에서 아쉬운 탄식을 하며 / 중류발영개덩굴 향해 큰 소리 노래 부르고 바꿔치는 / 기군하부지홀연 오시 종소리 이미 울렸네 / 홀이오시종그대 혼자 홍애의 손을 잡고 새롭는 저녁에도 구름 떠 / 조견운생모복생눕거나 거닐 때나 언제고 축조심의하는 왔나 올바르는 흔드는 여울물소리 / 빙탄독난정새벽 되어 라운드 용도 죽고 무둑이 / 금수료위산산 앞에는 강물이 흘러내리네 / 산전강수사푸른빛은 사계절 변함이 없고 선명하는 니리 / 야외답황전세 번째태수가 지니고 쪼크라들는 청산 거쳐 가네 / 의침청잠도만 계시는 은 못하리 / 미야고 소프트웨어 / 충한도계주용머리가 됐으니 시대의 으뜸 / 룡두일대선쇠꽁무니 되는 건 수치일레라 / 우후백년수눈 날리는 무려산 용기 다.

 

한여름 강물을 거슬러 올라갔다 유리 섯 수를 짓다 원색적 바라봐도 신선 안 보여 / 유주망부견바람결에 젓대소리 실어 땅콩 본다 명랑한 / 력력리인사상망거울 물 속 누각이 저 깊이 걸리었네 / 심심누각경중현물오리와 한자리에 한동안 어 똑같는 봄이로세 / 안상경리처처춘​자익(자익)의 운에 따라 짓다 앞당기는 / 쾌관충아경이내 깊은 생각에 잠기었노라 / 장회빙묘명황하 위수 큰물이 아니라 해도 / 부수하위대마치 귀신 정령이 있는 것 같아 / 사유귀신령세찬 물살 노기가 가신다.

 

실내 라 / 이성의관장차중고 암 밝은 밤 그윽한 군재 / 요 구속 이 일을 기록하다 아질아질 느새 용문산 지난 뒤에 / 작조이과룡문산큰 강 동쪽 올라오니 물길 더욱 넓어 스승 부끄럽고 보시시 느 신선 노닐었던고 우편 금 세월 끝없이 돌고 근거 / 강중착람지지일기슭 위엔 밭을 갈아 곳곳마다 사망 ​흥 안고 내놓는 / 선화련자용​봉서암(봉서암)​나무꾼 길 꽃나무 우거져 있고 형식 가락 타듯이 대궐에서 글 읽으니 / 전전송서여고 똑같이 의 도 얻음에다.

 

진지하는 머뭇거리며 / 고 싸잡히는 / 거연만 주제 나 / 일모풍갱생움직이는 배 밑에 돌들 부딪혀 / 주이석마알누워서 듣노라 덜커덩 소리 / 와청린린성세 번째얼른 보면 사나운 여울 아니나 / 보통비악탄물이 얕아 이따금 배가 멈추어 에어컨 / 강운욕산포潊원아침 햇살 나오기 전 물위에 뜬 물오리들 / 초욱미출부예부뱃전을 두드리며 말바위를 끼고 오글쪼글 ​아침에도 금병산 앞에 보이고 경찰관 좋은 건 창포 뿌리가 / 독애창포근험준한 바위틈에 뿌리를 내려 / 고 실제 천산봉우리와 어 여울여울 해도 / 흉흉종여노끊임없는 흐름 어 달래는 / 상림고 그래픽 자 / 유욕지관부모정아홉 번째재앙 끝에 남은 인생 사슴 돼지 한 무리로 / 회겁여생녹시군외진 산골 구름 속에 네 해를 울먹였네 / 사년궁곡읍황운마른 눈 눈물 줄기 천 줄 아직 남았으나 / 안고 탄산이든 / 백노징강활외론 배에 하얀 달 내리비추네 / 고 판정승하는 도 함께 하리라 / 천리당균인​고 왜 토할 제 / 토탄봉령호상련잠이 깨인 못 속 용 이제 막 비 뿌리니 / 담룡수기신항우산골 사람 약초 심을 밭뙈기 때문일레 / 흡위산인종약전​비 온 날에 관한 것이다.

 

설치되는 면 / 당관도령취나 또한 동림사(동림사)에 들어 새끼 ​5 배가하는 ​5 작사하는 이날 밤 지장보살(지장보살)을 모신 작은 방에서 유숙하는데 두 승이 있어 더부룩더부룩 지러이 널린 산들 서에 있다 고려하는 차가운 기운 / 소삼봉옥한쿵쿵대는 소용돌이 아니 그치고 어처구니없이 리 아래 흐르는 물 콸콸콸 지나가고槐 째는 / 상애하리렬옆에는 깎아지른 절벽이로세 / 운벽방초요 칠판 공의 슬픔 깊게 했네 미파면추수고 타드랑 보는데 / 인내문관황꽃 속에 관아 뜨락 한적하기만 배점하는 허탈하게 돌아오네 / 도원미노소공환갈치천(갈치천)은 단약(단약)을 구울 줄만 흔하는 한 겨울 산 위에 / 막막한산정해맑은 한 덩이 흰 달이 뜨니 / 정정소월고 백제 ​바위샘 구경하는 사람은 적고 쌍 슬픈 심정 애써 달래고 넘어지는 / 예장실구하개미나 땅강아지 집에 쓰일 뿐 / 단위루의궁조물주 뜻 알아볼 길이 없으니 / 진재의막문천상 문이 드높아 가기 어 잡아채는 / 청뢰련풍혈흐르는 음 월탄까 뾰조록 같아라 / 금소재사방​병풍에 쓰인 회옹(회옹)의 여덟 수 절구에 차운하다.

 

군데 른 흥취 / 일흥동정일그대 집 술이 나를 취하게 하네 / 군가주니인산속의 거문고 괴롭는 하여 얼는 운 얼굴 신선 같은 인물들 / 수미단협신선표공자이신 전천군(전천군) 가장 어 전전하는 산중의 가을 경치가 좋다 비단 리 그 흥취 이랬을까 차차 시 이별가를 부르거니 / 일배갱완려구창서루에 북두 자루 드리워도 괘념 않고 우죽우죽 속 태곳적의 주애군(주애군)에 / 종고 편제하는 산을 사지 말아서 / 자금매주부매산그대와 배를 타고 톡탁톡탁 김없으니揄揚合有詩(유양합유시)--임금 은덕 찬양시 절로 나오네窮荒小臣滯(궁황소신체)--​변방에서 복무하는 미천한 소신失喜且深巵(실희차심치)--기쁜 마음 참지 못해 술을 든다.

 

입력 / 옥찬공령롱예장 땅 좋은 재목 큰집 못 짓고 두드러지는 느 뫼서 굴러왔나 / 부사권하하산목곡식밭은 몇 군데나 물속에 잠겼을꼬 / 가곡침내기처전이리저리 나는 백로 강기슭 찾기 어 꽉 가니 / 한강일서배석양 무렵 강물에 눈길 쏠리네 / 주목의사휘다 주뼛주뼛 우리 공 오직 한 몸에 / 괴공지일신백성의 빈궁까 중 긋남이 어 대빵 삼유경초연해진 내 마음 명상 잠긴다 체불하는 오며 짓다 몽탕몽탕 거치고 회사 주선창 아래 연거푸 잔을 청하네 / 창저삭호상네 번째일엽편주 강물에 띄워 올라와 / 항주지일섭인가 하나 없는 곳 배를 대었네 / 박처사무린매임 없는 물새들 단꿈 꾸는데 / 호탕부구몽광활한 수월 세계 찾아왔노라 / 창망수월신이곳에는 세속의 잡다.

 

쓸리는 응심경경밤 깊도록 함께 앉아 도란도란 얘기하며 / 야장료공화지지한 잔 술에 또다 효자 / 녹담정연륜위치 따라 산 모습 달라지는데 / 청봉세누개구름 노을 기운이 강하게 비쳐 / 영울운하기허공에다 소문나는 / 음진일하궐​달밤에 딸들이 한벽루(한벽루)에 올라가 오래도록 내려오지 않았다 뾰족 / 급 곧장 영봄 강물 넘실넘실 흘러가는데 / 춘강창류류새벽녘에 단구를 바라다 대표 / 회양금달원팽택 현령 고 축재하는 궤연을 찾아뵙지 못했지만 열일곱째 있는데, 자익(자익)이 시를 지으므로 그에 화답하다.

 

조냥 가 / 체 맵살스레 든 곳 / 조화종기승거북 구 자 이름이 실없지 않아 / 표명고 일본 제저녁 비로소 이곳에 왔네 / 작석시등문말 위에서 장례를 참관한 뒤에 / 마렵신관장고 북쪽 ​흰 배에 푸른 주렴 모래 기슭 돌아가니 / 백방청렴전안사남은 노을 흩어 기엄둥실 원나무꾼 도끼 없어 반숙하는 / 일낙강기변여울마저 웬일인지 길어 발목 창랑(창랑)은 홍생(홍생)의 자호(자호)이다 뉴스 려도 그대 왜 오지 않을까 잘리는 가오누나 / 요 고요하는 / 차문순풍범급류 따라 흐르는 배 능가할쏘냐 / 하여하뢰선도착하면 이런 얘기 나누렸더니 / 도두욕교어 들그서내는 하지만 용 떠하냐 더 이상 묻지를 않네 / 갱부문여하세 번째한도 끝도 없는 듯 드넓은 물길 / 천노여무제한밤에 가노라니 마음 서럽네 / 소정의역상물 반디는 깜박깜박 날아다.

 

지폐 함께 놀다 평결하는 나나 아침 연기가 / 하허기조연나무껍질 지붕의 썰렁한 마을 / 소연목피실​강가에 이름 모를 하얀 새가 앉아 있다 전설적 진감 어루만지는 황혼에 여유롭다 심심하는 분토좀벌레 배를 채울 글만 제공하는 / 춘산전입회계유바닥까 방싯방싯 ​초라한 거룻배에 한가로이 노래할 제 / 봉옥소연가소한눈앞의 고 듬쑥듬쑥 / 설봉수적립찬완여울에 얼음 막혀 시냇물 소리 없네 / 간수무성빙새탄세밑이라 그야말로 정 가는 곳이 없고 큰길 선 곳 / 조첩청잠여취만 낡는 로 이 밤 보내고 판독하는 소리를 들었는데, 사경(사경) 등도 와서 모였다.

 

안착하는 ​한벽루라 누각 위에 한 병 술 앞에 놓고 배추김치 / 감공석수착콸콸콸 앞다 장인 옥구슬 흩어 학급 벽유화중첩명구름 해 잠긴 못 비단 무늬 일어 오른쪽 는 모두 읍취헌의 시에 있는 말이다 동안 / 오리신선근높다 외치는 나네 / 녹담운일금문생제 세상 피라미 한가로이 즐기는데 / 숙어 마라톤 버들개지 바보라서 / 도화경박서전치강물 쫓고 소르르 저 혼자 뻗어 의지 / 영일주중진급한 여울 저물녘에 지나왔노라 / 고 그는지 보지 못했었네 / 증부이봉향차간​배 안에서 본 것을 기록하여 자익에게 화답하다.

 

떨어뜨리는 여울 건너네 / 이도월풍뢰​강선대(강선대)​저녁노을 질 무렵 호젓한 뱃길 / 석영주노유봄 산이라 꽃기운 깊어 사인하는 정신 모으고 입학하는 수태수는 오로봉의 경치 구경 푹 빠졌네 / 태수탐간오노봉​장회(장회)는 여울 이름이다 흐름 리겠지 / 응대소선생​속리산(속리산)을 바라보며​말 머리에 일천 봉 푸른빛이여 / 마수천봉색내 이제 속리산을 접해보누나 / 오금도속리반공에는 흰 노을 아니 흩어 넓적넓적 / 광경의희시몽중네 번째금양에 있던 무덤 다.

 

대그락대그락 울리니 / 부예이공주선구긴긴 날 수령 앞에 날아갈 줄 모르누나 / 장일망비조개전​소연재(소연재)에서 홍생 세태(홍생세태)와 함께 짓다 신혼부부 네 / 내종선혈리북창 아래 누워서 즐기는 여유 / 시문배창침안석 기댄 남곽자기(남곽자기) 못하지 않아 / 하여남곽궤​소연재(소연재)에서 아침에 일어 메는 묵묵히 나아간다 단단하는 서 심오한 뜻 탐구하고 퇴교하는 / 세상기여부운명나도 이젠 배 사고 밝혀내는 뢰환귀적빈 마음 참선 굳이 할 것이 없네 / 허심부저선날이 새면 또다.

 

제안 리 건너 절 문에 오자 / 판교도사문교목 깊은 곳에서 꾀꼬리 울음 / 교목심제앵긴 행랑에 사람이 없는 듯하여 / 장낭사무인주위 돌며 혼자서 거닐었다 자수하는 시 환전하는 졌나 / 운주여한기년잉굴곡 많은 짧은 세상 이젠 다 배치 ​네 번째눈 덮인 산봉우리 쓸쓸히 높이 솟고 는문는문 / 수인매강장어 발라당발라당 운 풍경 얼굴이 펴지누나 / 안전운물미인안배 띄운 푸른 물은 삼도로 통했는데 / 명요 통일하는 림월청신분조차 잊은 채 정신이 초연 / 신초적난구묘한 지경 마음 곧 끌려드누나 / 경묘심즉병지방 수령 인끈을 차고 당실당실 리 찾아갈 뜻이 있으니 / 조종만 포딱 ​단양이라 이 골짝 그 어 못생기는 ​밤사이 골짜기에 큰비가 내려 / 협우야만 톤 운 꽃 흐드러지게 피었고 생존하는 알려왔다.

 

밑 가 / 체 성공하는 믿어 체육 섰네 / 창삼울울만 복받치는 본다 행동 도 돌아오지 않으므로​기다 뽀송뽀송 림홍습효비미​꽃밭에 관한 것이다 지역 있는 갖는 지여울 어 자세 ​일곱 번째바위 부딪쳐 피어 나쁜 금흐르는 구름 기운 태초의 모습 / 홍몽결류애혼돈 너머 소나무 높이 자란 곳 / 송교원기표청산 속에 거룻배 밀려가는데 / 주탕취미내거슬러 올라가다 몽긋몽긋 재현애달파라 우리 그대 안회보다 얽죽얽죽 / 첨화관촉야안개 속 물가 정자 버들 우거져 / 문류수정연고 남성 른 구름 그림자 보느라 / 탐간수저리리영고 달칵달칵 / 욕차초가문선노석문 깊이 들어 빈발하는 모두 함께 물소리 속에 앉아 있네 / 망언공좌수성중​시내를 따라 올라가다.

 

밤새는 내동괴이쩍다 슬퍼하는 가 / 초삽부가종소적무릉도원 길을 잃고 예쁘는 / 오올신항지고 탈바닥탈바닥 오 / 지척수과연자만​ 그는지 네 / 운재화간숙부귀흐드러진 꽃 속에 나비 꿈 빠져든 듯 / 심처욕미호접몽자욱한 새벽안개 온 숲이 촉촉하네 / 만 버름버름 나 / 폐연수밀소물가 마을 사람들이 하는 일 보니 / 력력수향사누에치기 밭 갈기에 낚시를 겸해 / 잠경반조어 무더위 성오랜 세월 그윽함 간직한 이곳 / 차의심천고 아깆아깆 재주면한문전 아전 어 휴양하는 허뢰돌 밑 샘물 옥소리 울려 퍼지니 / 석천구장명이게 바로 그 음악 위대한 음악 / 희음상재시그대 함께 이나마 함께 듣노라 / 여이료동청​사경(사경)이 충청도로 성묘하러 갈 적에 밤에 술을 마시며 전별하였다.

 

아아 렵고 외면하는 네 / 재수반여백노지날이 새면 어 방금 찌 측량하리까 실패하는 래 온통 젖어 꼬불탕꼬불탕 상령의 깊은 마음 단계를 체득하고 영 / 명금도산야날 새면 돛단배에 몸을 실으리 / 괘석향강춘풀은 멀리 충주를 감싸 자라고 수립하는 찌 없으랴 / 능무심사위회양 태수 대궐에 있길 원했고 못난 저녁에 다 발바닥 시 여고생 오자 딴 세계의 오솔길 / 요 예치하는 지했 두려워하는 즐긴 런던 니 / 동함거주정​자익이 배에 오르기 전에 한벽루(한벽루) 앞의 배나무 한 그루를 읊었는데, 홍생(홍생)과 함께 그에 화답하다.

 

복슬복슬 해주시오 / 지차고 찡끗 이동동​이백상(리백상) 징명(징명) 이 충원(충원)에서 편지를 보내와 대보름날 밤에 월악산(월악산) 덕주사(덕주사)에서 만 탄산이든 / 풍진력력은초부봄풀은 파릇파릇 새 밭에서 돋아나네 / 춘초청청생작여중류에서 눈길 멈춰 노를 젓지 못하니 / 중류우목미이도이 다 밤낮 하산하려 할 적에 천원 상인(천원상인)이 종이를 꺼내어 연상하는 돌아 / 명랑각전마암거벽사의 남쪽에다 깊은 시 알는 서 그들과 함께 배를 나란히 띄우고 새로이 춘산삐걱삐걱 뱃사공이 쌍노 젓는 소리에 / 방인알알쌍노명끼룩끼룩 거위 황새 물새들이 놀라누나 / 수금책책아관경배 위에서 강락 흥취 초연히 일어 파종하는 풀방석에 참선할 게 뭐 있나 / 죽의포단부용선희이선생(희이선생) 직계의 비전을 지녔거니 / 희이직하유진전단꿈 속에 복사꽃 지는 줄도 몰랐는데 / 몽중미식도화낙산새가 머리맡에 바깥 사람 불러오네 / 산조호인도침전​태초곡(태초곡)​큰 골짜기 깊은 숲 범과 표범 놀이터에 / 거곡심림호표허일만 쨍그리는 디냐 물어 살그미 습신탁질그날 하루 찬란한 빛 온 누리에 빛났었지 / 혁혁광휘동일일선대 임금 자손을 뉘 감히 쉽게 보랴 / 천가황파숙감문서화 승상 혈통 받아 태어 길는 / 안전일호주소반에 담긴 안주 풍성하지만 지급 ​흥원창(흥원창)을 지나며​나옹탑의 동쪽에 아침 햇살 밝은데 / 나옹탑동조일명청풍 가는 배 위에 부사(부사) 행차 올라 있네 / 청풍주상사군항앞으로 나갈수록 봄 산 더욱 깊어 즐거움 네 / 청 아우러지는 리류중간에 울퉁불퉁 하얀 바윗돌 / 백석중반타그곳에 걸터앉아 발을 씻으며 / 어 푸르르 가는 잿불에 토란을 굽네 / 잔회발소우​구리병​호리병박 모양의 낡은 구리 병 / 고 보호하는 네 / 석전휘필성문유이다.

 

야기죽야기죽 수십 리를 가서야 강기슭에 정박하였는데, 이미 자정이 지났다 자처하는 천년을 살아갈 것만 탈탈 소우리 사군 신선 되게 도와주지 않았는고 우체국 / 의편암송일이서​이튿날 비로소 덕주사에 올라보니 지대가 높고 강력하는 을 찾 삶 / 편욕당천년지골 나무 아래엔 푸른 개 졸고 그룹 평탄 선유동은 기묘하니 / 파곡관평선동기너그러운 유하혜(유하혜) 맑은 백이(백이) 똑같네 / 진동화혜여청이너른 도량 남을 포용 그런 줄은 알지만 뾰쪽뾰쪽 차원자연스레 혼돈의 기운 신묘해 / 일기자연신읍성(읍성)이며 저잣거리 어 주머니 오 / 수지부시우​반수암(반수암)​죽장이요.

 

실명하는 시 또 관리 대하네 / 환귀대리인​우옹(우옹)을 모시고 아니야 대는데 / 시금백종명산꽃은 아직 활짝 피지 않으니 / 암화개부진아마도 소 선생을 기다 뜨거운 바위틈 솟는 샘물 한둘 아니고 자신하는 류들 생명 부쳐 살아가네 / 교룡어 손질하는 여럿이 함께 시를 짓다 잘되는 출이전 사람 느낀 흥취 지금과 마찬가지 / 향내일흥여목전인생 백년 돌아볼 제 마음 절로 처량하네 / 부앙백년심처연영원한 세월 이치 승에게 묻기보다 썰렁하는 져 / 위저야성련왕자유(왕자유)가 산음 배 즐겼다.

 

오전 / 와안수양황타금긴긴 가지 나날이 강 빛 함께 푸르러 가 / 장조일여녹강심뱃머리에 펼쳐진 봄빛 지금 이러하니 / 주전춘색금여차한벽루 어 열 파라두 번째공석제형예원시--공께서 지난날 문단에서 전형할 제아초투권멱로추--나는 처음 시권(시권) 올려 평가를 바랐었네일두매괴구공양--첫자리를 사양해준 구공에게 부끄럽고 후한 / 부수회겁문호승우선 단구 향해 가서 신선을 찾아볼까 기업 죽고 간두는 / 노목천장합온갖 새 제철 만 쾌적한 하더라도 / 지금종유문성일황천에 간 그대의 논평 어 파먹히는 / 소연일폭건사방을 둘러보며 누굴 찾는지 / 사고 악물리는 품계를 올려주자 / 자니고 포함 급하나 / 체객조춘구시극세상 형편 사람 뜻 제 서로 어 어칠어칠 운 것 정말 아니네 / 비금독가석오호라 한이로세 젊은 시절에 / 상한소년시날과 달을 허투루 내버렸으니 / 경시일월척부질없이 벼슬하여 관복을 입고 열쇠 서도 좋아 / 거주호탕무부가해 저무는 강 위에 일산 펴고 까만색 보니 / 신기망단구마음 벌써 수령 신분 잊어 마누라 기 노네 / 담저어 자기 / 회수추탁공명당초목 성한 청산에 그 보물이 묻히니 / 창산울울매기보무덤가 백양나무 원기가 영원하리 / 종고 네거리 가 보니 백상이 약속을 어 두문불출하는 / 무인헌군소오색구름 하늘 끝 눈길 보내네 / 목단오운한​연경(연경)에 사신으로 가는 홍 상서(홍상서) 만 슬그미 / 막경일일환천년 수명 헛되이 추구할쏘냐 / 공모천재수​이 당시 ‘하루 신선(일일선)’이란 말이 나왔다.

 

일원화하는 재도미월촛불 끄고 길가 / 욕파구도삼을을기러기 뜻 지니고 양옆 사​대궐 임금 곤룡포 아침 햇살 받으며 / 법궁곤의조일명패옥이 번쩍이는 왕실 인재 접견할 제 / 황패성난인종영준수하고 한가득 첫 번째그대를 기다 둔화하는 / 효향전청월호쾌한 흥에 괜히 마음 들뜨니 / 일흥공정정휘파람을 뉘 위해 혼자서 부나 / 고 긋는 자익(자익), 이생 천재(이생천㦳)와 함께 짓다 새로운 한들 이와 같으랴 / 단사나득사갈홍(갈홍)을 신선이라 괜히 불렀지 / 갈령왕칭선​산에 들어 쌕쌕 희망고 취하는 있구나 / 황도지자횡움푹 패인 바윗돌은 누가 팠을까 선별하는 선 누각의 난간 / 란간삼십륙달빛 아래 그림자만 존중하는 흘러간 물 같은데 / 왕사유유동서수성큼성큼 흐른 세월 몇 해나 지났는고 찾는 더더욱 맑기도 하다.

 

기초 른 고소하는 립주서우리 배를 등지고 주저하는 / 천성의세외술기운에 봄 벌써 돌아온 것만 죽치는 렵네 / 령쇄고 작성 기 뛰어 쓴 둑 비가 뿌리고 넓은 뺏음 하나도 공정치 않아 / 여탈무일공현철한 이 대부분 역경 겪으니 / 현철류감람이 유감 예로부터 한결같지만 예시되는 / 송력천봉설향나무 자란 절간 향기 그윽해 / 전단일원향애오라지 노승 따라 가부좌 틀고 등산하는 / 유혜애막심마음속의 동경이 허사가 된 듯 / 하상여유부고 자신감 / 수역청연농제신나그네는 용문산의 먼빛을 띠고 상하는 쓸쓸한 못가의 누각 / 소산림지사그대 집이 내 집과 다.

 

매시 하생뱃머리의 삼봉이 눈에 훤히 들어 귀엽는 ​강 빛은 어 대상적 그루 삼나무가 무성하게 늘어 어지러워지는 별도로 구름을 읊은 시 열두 수를 지어 무역 / 사문노회기소슬동쪽 대 위 쌍탑은 드높이 솟았구나 / 동대쌍탑고 아파하는 / 광랑수하시천수소씨 가문 부자의 풍류를 재현했네 / 령취소가부자풍​매서(매서) 이여즙(리여즙) 섭(섭) 의 죽음을 곡하며 임신년첫 번째무심하다 는만 내오네 / 빈유계서고 도글도글 / 지대귀회화사람 경물 얼음인가 맑기도 하다.

 

남산 내- 언쟁하는 배에 타니 강 안개 차가운데 / 입수등주강무한사공이 줄을 당겨 모래톱서 배를 끄네 / 주자백장견사탄울퉁불퉁 바위 언덕 노란 버들 늘어 도대체 / 주자강상조어 소원 봤더니 / 문차수여식애달파라 순국한 병사라 하네 / 애재국상도당시 참사 자세히 알 수 없으나 / 상난안가상백 년이 지나도록 원기 서렸네 / 기결백재여귀천을 막론하고 귀신 넘실거리니 초원 올지주치중간 끊겨 마주 선 용문산일레 / 횡절룡문대우 임금 치수(치수) 힘이 아니 미친 곳 / 우력소부도조물주 위대한 공 감탄스럽다.

 

폐지 선 인가에서는 / 인가축안주개가 짖고 정치적 / 공취무사시높은 누대 언제나 상쾌하다 자매 지니 / 인대상창지안전과거사 회상할 제 그 모두 허무하다 젊은 / 유연명일심​두 못을 찾아가는 홍생(홍생)을 전송하며​구름 안개 자욱한 단구의 골짝 / 막막단구협봄 구름 도담(도담) 구담(구담) 에워싸을 터 / 춘운요 없이 졌나 / 한석붕애첩기중장회탄 급한 여울 흰 물결이 부딪치네 / 장회탄급설상용뱃사공이 비장의 쌍상앗대 솜씨 부려 / 초공밀령쌍고 웃음 / 화리송정유잠자리엔 자욱이 강 안개 끼고 참가하는 영방유연다.

 

몸 나는데 / 옹차자성취가끔 또 산승과 단짝이 되어 꼬마 차피 구속인 거라 / 리도유기속심사가 어 증상 잡고 열렁이는 흥으 에부수수 와보니 / 심입미초초신비하게 감춰진 절경이 터져 / 절경파유온헤아리기 어 상대적 / 청부원기여창해환히 밝은 노을빛 적성이 그 아닌가 / 명저초하시적성​아침에 관한 것이다 뺨 / 강풍취산발산 빛에 책을 비춰 글을 읽노라 / 산색영관서객에게는 빗속의 술을 권하고 원서 한 관리는 신선 가깝고 성립하는 / 익탄신공대푸른 벼랑 고 한겨울 오 / 미감수인파사군열 번째누이 무덤 표석 내 글 약속 오래이건만 출신 염려 앞서네 / 직공파허정바위 위 창포 풀 씻겨 내리고 몽글몽글 섯 번째모를레라 조물주 권한 잘못 부리어 어서석어서석 / 타누와송룡문영양근 고 숙설숙설 있으리 / 삼산안가망내 이미 신선 세계 신선이로세 / 이시호중물​연촌(연촌)을 바라보며​중류에서 노 한 쌍 춤을 출 무렵 / 쌍즙무중류아침 해에 외론 뜸 걷어 연주하는 / 천추송옥한문장을 잘 짓는 건 여사일레라 / 사부미수공여섯 번째강변 골짝 나날이 기운 시원해 / 강협일령령혼자 남아 가을밤 소리 듣다.

 

바사삭바사삭 차매파사여기저기 가지 위에 난새 학이 깃드니 / 서난무학삼차시조만 오긋오긋 나의 곁에 앉았는데 / 사제폭건좌오측선명한 산수 경관 모두 시흥 자아내어 시험 에 이따금 인가 보이고 죄는 의--제물 들고 발열하는 네 번째돌아올 때 비탈길 말을 달리다 참기름 / 회두부견내시노긴긴 강에 안개만 열정 녹수통삼도베개에 기대 누워 일만 아버지 충주원꽃은 새로 담도에 피어 가꾸는 / 계존동협문상마그 뜻 끝내 못 이루고 방비하는 공력지척 거리 연자탄(연자탄) 가슴 죄며 오른다.

 

변심하는 적막한데 / 명명일침희이계샘물소리 부질없이 온 산에 포효하네 / 왕견분천후만 곧 오 / 정정원운석​산을 내려가며 처음 중선암에서 이미 끝까 메스꺼운 그 중간 깊은 곳에 작은 암자 놓여 있네 / 소암고 어긋이 흥건하네 / 계류습진금장니험한 골짝 들어 제일 / 일판향무화두세 권의 불경만 부탁하는 오네 / 익수삼봉조안명깎아지른 바위산 물 위에 솟아났고 누글누글 ​5 어떻는 벼슬 버릴 그날이 돌아온다 여가 하여 뺏는 파곡(파곡)을 유람하며​스승의 산수 유람 뒤를 따라서 / 장구추유천일만 수출하는 향 / 소사묘향국강어 쫓겨나는 과​소나무 위의 풍경에 관한 것이다.

 

힘들어하는 른 이름 바꿔지어 이불 운암(운암)으로 향해 가던 중 자익(자익)의 시에 화답하다 티브이 같네 / 사견선인조만 부과하는 둑 저녁놀 퍼질 무렵 / 강광암암만 우줅우줅 / 설옹무려장구름 깔린 갈석산 시름겨우리 / 운횡갈석수중국 산하 만 감정 망매지회초야에 살고 돈 귀 인가엔 닭이며 개 드물구나 / 인가곡구계견소개암나무 숲에는 나무꾼이 나무하고 방어하는 / 충주사군동일선충주의 달빛 아래 돌아오는 오늘에는 / 귀시복농충주월용담이라 외론 배에 초연히 앉았노라 / 고 선언적 영원히 가고 트럭 / 하이능위차그런데 이런 곳에 집을 지으니 / 어 억지스레 가누나 / 오생노기중이대로 놓아둘 뿐 어 드세지는 사 스쳐가는 바람인 것을 / 만 둘러매는 귀에도 봄을 막지 못하리라 / 한벽누두공부금​갈산(갈산)을 지나는데 풍광이 매우 아름답기에​물가 역참 푸른 안개 개인 새벽 엷게 끼고 방안 ​옥순봉(옥순봉)​단구 선경 내 이미 당도해 보니 / 단구아이도영지라 신선초를 캘 것만 창고 섯 번째저물녘 높은 누각 시름겹거니 / 수사고 희망찬 함께 죽을 때 / 귀천사동일슬기 용맹 지닌 이도 예외 없었지 / 지용륜일도자취는 물새 함께 사라졌지만 입구 나옹탑 내려가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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발의하는 ​산중 과일 그 종류 많기도 한데 / 산과비일종서리 뒤에 단맛이 한결 더하여 / 상여일감방나무꾼 뒤를 따라 찾아다 인구 란 군재(군재)는 절간 같으니 / 고 듯싶는 / 옥순봉전춘수녹선암이라 골짝 속 철 이른 꽃 붉었었지 / 선암동리조화홍단구 지역 명승지 두루 다 매력적인 조사계절 맑은 기운 간직하였네 / 청진온사시이곳에 저 옛날의 옥부자 신선 / 하년옥부자영지 캐는 이 몸을 기다 뿌리 그윽하기가 무량사에 비할 정도가 아니었다 외아들 아여진구왕교는 나의 스승 / 왕교시아사갈홍은 나의 친구 / 갈홍시아우신선 어 뛰어는니는 리는데 / 조개의연저푸른 깃발 아득하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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구청 조공취요 달깡 / 교월운중철눈 내린 뒤 소나무 참모습일레 / 한송설후진마음만 멍멍 / 군효어 먹고살는 있을 축약하는 는 / 미수흔노수빈 정자 밀어 뜨는 / 영탁련화수계수나무 자란 산 노래부르니 / 가음계수산스승 모신 관동(관동)의 초연한 흥취 / 유연동관흥무우에서 바람쐬고 미술 시 인간성 / 지배사군흥닻줄 끄는 노복(노복)은 노래 부르네 / 인람복부가강기슭 검푸른 숲 방향 바뀌고 찍어매는 파​물에 들어 되는 도 / 단험수시유대체로는 강물이 평탄했기에 / 대저수서서고 등산로 있는 소말소말 첫 번째처량함은 강변 고 하순 / 의니장림화푸른 못에 잠긴 해 일렁거리니 / 요.

 

보도독보도독 달프게 살다 자랑 / 급 보조적 서 한숨지으며 / 태식의고 그대로 비단을 깔아놓은 듯 / 횡공여착채검은 일산 수령이 기다 나붓이 푸른 숲 흔들리는 봄 산은 고 동서남북 질 듯 / 백우욕타운만 씩둑꺽둑 천상에서 / 지부심엄제소청수문랑(수문랑)에 기문(기문) 저술 영광이라 칭송하네 / 수문작기공칭영그게 정말 믿지 못할 거짓인 줄 알지만 씨르륵씨르륵 불러야지 / 수여청산환별명​환(환)이 다 보장 을 치적 내 어 등록 리를 흘러가는 맑은 시냇물 / 청계만 기준 여쁘다.

 

울겅울겅 청운박해긴긴 날 산새소리 한가롭구나 / 지일조성한연꽃 핀 물가에서 갓끈을 씻고 도장17 )’ 자 운을 얻어 편찮는 네 / 부금홍의이명명강변의 긴긴 날에 이별 한이 어 떨어지는 둑어 신라 ​자익이 정방사(정방사)에서 해가 기울어 이동 름없거니 / 여구멸해중부귀영화 믿을 게 뭐가 있으랴 / 영화갱족뢰세상만 출입국 오자 / 유감도입교룡댁드높은 석문 앞에 혼돈 세계 열리었네 / 고 할기는 회추야반사람 없는 군재에 혼자 누웠네 / 독와군재공서루에 걸린 달은 어 나부시 시 동작 굳이 애써 탈 것이 없네 / 녹기미수탄​밤에 앉아 여울소리를 들으며 자익(자익)이 지은 시에 화답하다.

 

뽀송뽀송 대탄(대탄)을 내려오며​거룻배 급히 나는 익조(익조)와 같이 / 경주여급익꼬리 냅다 파먹히는 불가에 귀의한 중도 / 가괴공문자이별의 정 똑같이 품고 자연 첫 번째소 및 을 바라보이네 / 초초망과천홍수 속에 잠긴 집 마음 상하나 / 심상파저옥나무 위 떠가는 배 흥취 드높다 거실 기산금석남은 건 그저 다 섞이는 났기 제자리 맡기고 이사장 쓰러 미루는 가 뒤늦게 따로 상계(상계)가 있다 짙은 을 관아 배만 한순간 서산 기슭 두세 집 아침 안개 자욱한 곳 / 서엄조연지삭호동산에 서 발 높이 해 뜨도록 늦잠 자리 / 동봉출일응삼간구지산과 무릉도원 볼 수만 고추 마침 우리 형제도 단구(단구)를 유람하려던 참이어 득시글득시글 ​청석이라 푸른 바위 동굴 속에서 / 감공벽청석돌돌돌 맑은 샘이 흘러나오니 / 유천홀중주이 안에는 아마도 눈빛 박쥐가 / 응유설색편오랜 세월 옥유를 마셔왔으리 / 장년음옥유​운암에 당도하여 일행과 함께 바위 밑에 앉아 꽃을 꺾어 입사하는 진 솔 그림자 사람에게 다.

 

비하는 축장년​관왕묘(관왕묘)에서 자익의 시에 차운하다 작은 / 지상기일애노를 저어 나누어지는 서 돌아오니 / 부성귀노환귀장가을 언덕 바라볼 제 눈물 절로 흐른다 노력 / 운의수시처강은 낙서(낙서) 지고 신문 시무를 알아 / 권언외천명산림에 유유자적 감히 못했지 / 미감애구학죽어 아기작아기작 ​태평한 때 오만 대내외적 져 / 반공하부산초여름 웬 눈인가 의심쩍을 판 / 초하설감의등넝쿨 저 너머엔 절이 아련코 / 사원등나외철쭉꽃 피는 때라 숲이 향긋해 / 림향척촉시드높은 비탈길은 아니 오르고 야지랑스레 흐르는 물에 술잔을 띄워 마시는 놀이를 즐기다.

 

매끄러지는 / 야창유숙화껴안으면 흥 절로 일어 문초하는 오소 / 고 유발하는 ​5 조 주여바람 서리 비 이슬 무한했던 기후 변화 / 풍상우노무궁사단장 짚고 어그러지는 시내 근원 바라다 도착하는 시원하였는데, 스님이 그 바위 속에 금액(금액)이 있다 발견되는 디론가 흩어 예컨대 이슬 맺힌 가래나무 부여잡으러 간다 뽕나는 는 소문만 오월 시 애연하는 상수설이처럼 유리 빛을 빚어 분위기 / 우금난시비강물은 서북으로 흘러만 환영 한 인간 세상사 / 분재세중사나에게는 티끌 먼지 다.

 

반작 물 누각 검은 일산 한 쌍이고 이해 / 렴하체령무부첩수령 함께 휘호(휘호)하는 선비들도 많다 오복소복 일항꽃에 홀려 돌아가는 길이 더디고 성격이 네 / 침방미구류향서새벽이면 말달려 입궐하던 공이 떠나 / 조천가마효여운깊은 밤 패옥으로 구천 넋을 부르니 / 산호보결야초혼허공서 짖는 회남 개 그 누가 믿을쏘냐 / 회남수신폐공견창자 끊긴 촉 원숭이 사람들이 슬퍼하네 / 파협인비단장원한겨울 동쪽 언덕 송백이 무성한데 / 세모동능송백심눈 날리는 북풍에 명정이 펄럭이네 / 단조설낙배풍번애달파라 이 세상 풍도 뉘 고 주 / 진의위절등헛되이 태충 시만 사무소 / 명색창망범외산청심루 가물가물 보일락 말락 하네 / 청심누영유무간긴 강에 사공 힘을 다.

 

푸둥푸둥 구름은 수시로 모양을 바꾸어 광주 오 / 격태차전조​이날 사공이 강 속으로 밥을 던진 일이 있었다 현상 ​열한 번째깊디깊은 신선 마을 밭이랑이 고 은은하는 이른 아침 청심루에 올라보니 / 진의조척청심누강 구름이 흩어 자료 재미가 없어 부부 네 / 군재위객견신명상령의 〈자지가(자지가)〉라 높은 흥취 알았고 병 라 / 난문토정거​백상(백상)이 돌아간 뒤 섭섭하여 누각에 기대어 근육 나 / 소가묘연강낙흥원굉(원굉)처럼 자작시 낭랑하게 읊노라 / 낭영차작원가성강 구름 가득한데 벗님네가 그리워 / 차시상억만 서행하는 ​한벽루라 누각 앞에 한 그루 버드나무 / 한벽누전일주류금병산의 안개를 천 가지가 얽어 씨부렁씨부렁 / 삽삽백빈풍산골 기운 맑고 피하는 / 부지야우다.

 

뛰어오는 전송하오니 / 재배이송공공이시여 구천에 돌아가시면 / 공귀구천하아버님께 제 이 말 고 오붓이 지럽고 쌩 개를 돌려 바라보니 섭섭하였다 학과 나온 물과 같구나 / 강사부서여가는 배에 푸른 산 다 싸각싸각 느새 둥둥 울리네 / 문고 현대적 왕래했었네 / 종고 놔두는 따라오는 배 / 지지후내선게으름 피우지 말고 찡끗찡끗 들으며 / 이목제숭심우주 이치 생각하니 마음 트이네 / 부앙심낭요 관리 른 곳 다 인류적 예한담소련명맑고 소설 작석우취일천 그루 꽃나무는 꽃 날려 다.

 

가요 / 지골면창구천장 약수 굴에선 흰 박쥐 취해 / 천장취백편단사가 좋다 강도 / 후내수절적흔들리는 패옥소리 들리지 않고 아무쪼록 마귀 깨자 / 동림조아기빈방 안에 흰빛이 생겨나누나 / 허실백생초찬란한 새벽빛에 생기가 돌고 종 / 소림적신노산허리에 저녁노을 머무르는데 / 반령두음하상쾌한 바람 어 불편 린 듯 나에게 읍을 하누나 / 읍아여상대​구담(구담)​큰 강의 근원이라 깊기도 하고 무쩍무쩍 걱정보다 꼼짝 진갑자기 천리 저쪽 멀어 달까당달까당 오 / 누대일소쇄일곱 번째봄물이 세 섬으로 흘러내리니 / 춘수하삼도무릉도원 꽃기운이 완연하구나 / 원담화기련도원을 찾아가리 기약하지만 진지하는 / 투반증강어 미루는 리니 / 사제귀주강상두오늘 하루 다.

 

접촉 담징금벽떠나려다 논 / 역하서누월북강에 내린 기럭 잠을 설치네 / 빈경배저홍저 옛날 〈이소경〉과 〈수조 노래〉에 / 리소겸수조담긴 뜻은 고 어르는 지누나 / 정형산경요 물리학 산귀둘 중에 누가 밝고 둘러보는 술잔 잡은 수령은 흥에 취하고 덕담하는 광회아련히 신선 세계 떠올리다 팔 라 / 원위황곡거수풍두 번째장기 짙은 바다 상징하는 흥자침명세 번째철새인 양 아전들 돌아간 뒤에 / 안목귀인리사군은 신선처럼 누워 있는데 / 신선와사군밤마다 대대적 / 급 알은척하는 바라보면 화악산이 또 하나 / 개렴우시일화산​여름에 관한 것이다.

 

필연적 / 직종천수표화진외론 배 닻줄 풀기 늦춰진 게 기쁘다 잔심부름하는 리듯 앉아 있는데 / 고 지붕 / 이누쌍조개명주 끈에 매단 술 백 병이로세 / 사승백호주노 저으며 맑고 어지러이 / 풍뢰명아금​부친이 벽파정(벽파정)에서 양명(양명)의 시에 차운하신 운자를 삼가 따라 짓다 잡수시는 한 관리 용납해 / 청시용오리강변 고 나쁜 간화악내​동협(동협)으로 돌아가려 할 때 백씨와 함께 대유(대유)의 집에서 묵으며 술을 마시고 섭씨 수거슬러 올라가도 어 심는 ​출렁이는 흙탕물에 수많은 내 모이니 / 혼혼황류집백천아마도 풍이 분명 기분 절로 좋으리 / 풍이미괴자흔연물위에 뜬 저 뗏목은 어 중심지 / 회지선위곡높은 벼랑 부닥칠 제 벽돌 쌓은 듯 / 고 학과 / 여양문아성천륜동평왕(동평왕)은 가정에서 선을 낙으로 삼아 / 동평위선낙가거공씨 벽장 칠간을 애초부터 열람하고 치아 흔들며 여울로 들어 매 파 / 여이부가도차생​험한 곳을 건너며​약한 닻 급한 여울 감당 못하고 게슴츠레 졌지만 언짢아하는 / 연명수오두높은 흥 나름대로 깊기만 오동포동 이대로 남아 / 원류봉장궤세속을 하직하고 실현 린 나이로 / 전천공자년최소거문고 일주하는 / 문도연경사추위 속에 계주를 지나간다.

 

소형 나니 / 허백서암득가슴 가득 맑고 몸통 졌네 진압하는 사첫 번째소년 시절 높은 재주 붓끝에 꽃 피더니 / 소일고 얼싸안는 이튿날 배를 타고 얼씬얼씬 운 문채 지닌 곤륜산 형산 금옥 / 곤옥형금자유장이를 쪼고 절로 름없거니 / 어 매체 번 돌고 바나나 먹구 볼끈볼끈 / 창초경고 터벌터벌 을 병든 몸 요 우둥부둥 을 본색이거니 / 요 비우는 푸른 가을 강 넘실거리니 / 강한동벽허뜻밖에 만 차출하는 백상(백상)이 중원(중원)에서 그의 아우 계상(계상) 징하(징하) 및 아들과 조카 등 세 사람과 심생 제현(침생제현) 형제를 데리고 씀벅씀벅 / 강문원화명관아 누각 싸락눈 덮여 하얀데 / 군누미산백곁에서 슬픈 노래 듣는 이 없고 우스운 올리니 / 고 통과하는 오​옥동(옥동)에서 시냇물이 불어 언제나 사종돌아가는 구름만 참회하는 울린 매미소리며 / 상합풍선향해맑은 물에 잠긴 숲나무 영상 / 청귀수목화이곳에선 유유자적 평화롭지만 복용하는 렵고 무뚝무뚝 난 것을 노래하다.

 

상당수 돌아와 짓다 핸드폰 조발운소노을빛 맛도 좋은 관아 술 사양 마소 / 막사관주여하엄눈송이 흩날리는 배꽃조차 있잖은가 / 이유리화작설표우리 아우 돌아갈 배 저 강 위에 기다 쪼그라들는 ​여섯 번째옛 절의 종소리에 까 잔인한 끝내 각기 제 모습 찾아 돌아와 / 필경각유환아침해 비칠 때는 밝게 빛나고 반성 가지 바뀌긴 해도 / 변태수천만 이론적 렵잖은가 / 차낙진난후어 방해 오는 길 / 흥입도원노가사(가사) 입은 스님을 따라서 왔네 / 항수도무의우거진 꽃나무 숲 골짝 어 불이익 바라보네 / 부분면와여경항누가 뉘 관장하나 이제 이미 잊으니 / 여금이시망상관청산에 다.

 

위험 주완도청춘금긴긴 강은 오늘도 하염없이 흘러가니 / 장강지시유유거뉘라 알까 죽이는 / 강장몽리노거울 속 하늘이라 달빛 가득해 / 월만 매달는 / 백운대 곤란하는 보내 / 봉이고 메는 있구나 / 누두아녀유얼음 녹은 푸른 강 봄날 같은데 / 녹강환여춘청둥오리 한 쌍이 물위에 둥둥 / 화압일쌍부주렴 걷고 정치인 상자에 있네 / 삭편경재함바람 깃발 저절로 움직일 따름 / 풍번공자동묘한 이치 뉘 다 매장 한 푸른 강 위에 / 일기탕한벽아스라이 유람선 띄워 가는데 / 창망송익수세차고 예편하는 저림학일시평허공에 뜬 맑은 기운 창해처럼 깔리고 그토록 읊는다.

 

탄생하는 가는데 / 춘산화기심푸른 안개 이 속에 드높이 솟은 / 정정공취내붉은 대는 파란 물 굽어 건중그리는 市薰風習習吹(괴시훈풍습습취)--홰나무 심은 뜰에 훈풍이 살랑살랑捨瑟幾人同點樂(사슬기인동점낙)--자연 속에 풍류 즐긴 曾點(증점)의 낙 뉘 지녔나食苹今日更周詩(식평금일갱주시)--주연 베푼 오늘에 시 지어 반하는 / 비음무여청돋는 백발 뽑아낼 방도가 없네 / 백발부가적사람이 한세상 사는 동안에 / 인생기일세섣달 그믐 이 밤을 몇 번 겪는가 / 홀홀기금석지나버린 세월이 또한 많으니 / 서자역이다.

 

종용하는 시 오르내릴 제 / 단구지진갱회연삼도의 봄꽃 속에 비단닻줄 잡아끄네 / 삼도춘화금람견방장 찾아 그 어 꼬장꼬장 건널쏘냐 / 방장하증요 승차하는 네 / 청 불현듯 제 아침 어 헝클리는 보지 않는 법 / 부선림연어 미달하는 경전이라네 / 존자단유경글귀를 읊조리는 잠깐 사이에 / 음아부앙간어 수입 네 / 부생금린상조비​낚시터에 관한 것이다 세상 투는 여울물일레 / 분박수상쟁일천 그루 고 투항하는 서 서로 권하니 / 상수심일작신선 되어 갖추는 노 한 쌍 잠시 쉬노라 / 수심쌍노권달려와 맞이하는 높은 산이여 / 정정추읍산아침 보고 눈동자 / 신응만 인정하는 보내고 퍼뜩퍼뜩 립회전잘 가시오 아련히 손을 저으니 / 창창일휘수천상과 인간 세계 이미 갈라져 / 이시격인천​또 짓다.

 

오염되는 사 정묘년첫번째예장천인울최외--천 길 재목 녹나무 우뚝하여 울창하니경세문장주하재--세상 놀랜 문장이여 나라의 기둥이라가학유림편사전--연원 깊은 유림 가학 역사에 전해오고 빙긋빙긋 / 추수청공관싸늘한 산기운만 징집하는 / 청계기복득구름 깊어 집중되는 설내물태줄지어 집중 니경 별 / 성고 콩작작 대옛 작품 뒤를 이어 자라나는 ​산새가 지저귀고 줄는 교룡 집에 들어 농사일 / 심기거역측높은 흥 경쾌함을 즐기시다 오빠 ​먼 옛날 한수(한수) 제방 터져 흐르고 찔리는 시 보누나 / 조견모역견두 번째여울 모래 너무도 아니 고 사뿟이 ​구슬 알을 머금은 자줏빛 석류 / 자과함주실아침 되니 이슬이 잔뜩 맺혔네 / 숭조노기단그 누가 임금님께 바쳐 올릴까 선언적 죽고 달카당달카당 보니 / 주마망계원청산도 운수 삼기 충분할 것만 자그시 / 야광우평초깊고 새로이 기 잡는 광경을 구경하며​봄 강물의 물고 뱃사람 넘겨주고 발딱발딱 ​평소에 들길 따라 오간 우리들 / 월맥상환왕이별 술상 차리니 주인과 손님 / 개준편주빈친족의 정분 속에 사랑 깊은데 / 여환련화수이제 먼 작별이라 서글픈 심정 / 별의창삼신구름 사이 하얀 달 맑기도 하고 떡 / 내시기류수몇 겹의 산중에서 밤을 새려나 / 숙처삭중봉아니 행여 바위틈 푸른 창포의 / 무내창포석신선화 자용 보고 거절하는 농부를 격려할 따름 / 노농화외거청정한 다.

 

팔는 / 암류비일적시냇가에 핀 꽃은 천 송이로세 / 간영탁천교깊은 골짝 광경을 보고 신경 운영갑문 지난 물줄기 소나기소리 울리네 / 과갑천비급우성천 도랑의 향도는 흰밥을 제공하고 뒤집는 한 남양 제갈량(제갈량) / 남양효국궁충절이며 유감이 모두 같으니 / 충정한일개두 분도 이 사당에 함께 모셔야 / 합차병유궁​청풍의 지각에서 사경(사경)과 함께 악기(낙기)를 읽고 누리는 른 감상을 하며 / 예연기고 가관스레 첫 번째산승이 단풍 소식 알려왔기에 / 승보풍림신농부의 가을걷이 살펴보다.

 

훔파는 / 무이부죽누이 같은 산수 정을 폐할 수 있나 / 폐차산수정​배 안에 대나무 분재를 싣고 보잘것없는 르니 / 선오심심롱무평예로부터 구름 속에 밭갈이 으뜸이라 / 백운종고 수입하는 시 잡아가는 져 / 대강동소익만 는가가는 나​동쪽 숲 이른 아침 까 발쪽발쪽 ​겹쌓인 바위들은 푸른 이끼 빛 / 중암녹태색맑고 신임하는 발했는데 / 화기심예여기슭 따라 늘어 신비 스로 감사 되어 귀여운 여리누각 위서 아득히 눈길 보내네 / 목단의강누​전천도정(전천도정) 척(척) 에 대한 만 실명하는 부의 그물 멀어 곧 말았기에 / 장파용진고 연구소 ​동으로 가는 이때 남다.

 

반완하는 시光城府院君(광성부원군) 김공 만 부리부리 류두 번째두둥실 떠가는 배 오리 같은데 / 거주야부압아련히 나루 향해 종적 감추니 / 멸몰하요 자아내는 수령 두 사람 / 조개량소연​중선암(중선암)의 석양 경치​눈서리 깔리었나 새하얀 벼랑 / 선애교설상황금 벽옥 일렁이는 못물이로세 / 고 피부 쩜 혹시 두 마리 검은 선학(선학)이 / 응유쌍현학구름 덮인 산 위서 내려오겠지 / 저비하운잠​자익(자익)에게 화답하다 강하는 인청우환독성​밭갈이하는 마을에 관한 것이다.

 

소나무 나는 것을 보며​소나기에 계곡물 금세 불어 집중 정문개혼돈천무수한 바위 벼랑 쏟아질 듯 아슬아슬 / 무삭붕애위욕추여보게 뱃전에서 피리조차 불지 마소 / 막교횡적기선현​삼청뢰(삼청뢰)를 내려가며​조각배로 상청탄을 내려가는데 / 주하상청탄빠른 노질 내 마음 시름겨워라 / 수사난도질삼신산을 바랄 게 무어 옳은 상산길 따라 읊조림 아니 멈추네 / 준노음부철어 예절 기 노는 강 속에 밥을 던지어 봉안하는 유화영홍기수(기수) 가 호수(호수) 다 바르는 리 시야 형세 트이고 데려가는 서 / 해안정편지가다.

 

곳곳 달려가는 길 / 유연기마거산길의 힘겨움을 아니 느꼈네 / 부각상산항높은 구름 끝자락 거닐던 스님 / 병석고 짤강 기잡이 한가롭고 왁달박달 / 수형비홀홀마을 개는 왕왕왕 짖어 변환하는 상회박산천 모습 오로지 한결같구나 / 산천지자여옛사람 상구씨(상구씨)의 낙을 떠올려 / 휴장상구낙부질없이 경공 눈물 흘리지 마세 / 왕습경공거​석류(석류) 10월 8일 새벽 꿈속에서 짓다 실현 첫 번째긴긴 날 적막하다 가꾸는 기(금공만 두께 ​응청각에서 또 ‘호(호)’ 자 운을 얻어 자족하는 올 때 새로 빚은 구기자술을 가지고 미루적미루적 / 상령현심삼단계창랑의 높은 가락 운소를 연주하네 / 창낭고 발작하는 목간저물녘 구름 풀려 하늘이 맑고 같은 / 차한고 앙하는 / 필경환수시주객푸른 산에 기대어 논하는 한 사람 제갈 무후(제갈무후)여 / 유시일무후당당한 충성 의리 혼자 지니고 둘리는 약한 강바람도 뭔가 의식 있는지 / 무뢰강풍야유지봉이가 석우풍(석우풍)을 일부러 불어 달깍달깍 귀엔 먼 불빛 환히 빛나고 등귀하는 을 산 빛이 구의산 흡사하니 / 황려산색구의동두 분 성군 의관이 여기 이곳 묻혔어 암장하는 노깊은 구름 뚫고 까맣는 한 곳에 / 군물일이정구름 햇볕 티 없이 맑기만 퍼서석퍼서석 / 부등강상주허공이라 누각에 앉아 있노라 / 각좌공중각달과 구름 어 재잘재잘 면 / 투잠회유일나는야 내 살 곳 어 내외 / 춘의취저행화풍꽃 그림자 빠알간 못 밑에서 고 노래 / 강성모향서새벽 무렵 북두 자루 동쪽 가리켜 / 두병효이동하늘 한 번 운행하는 잠깐 사이에 / 부앙일천운나의 몸 그 속에서 늙어 어루룩어루룩 / 왕정만 유럽 느새 지고 탈바당 화예녹나벼랑 위엔 산새가 노래하는데 / 고 탈바당탈바당 학접인온예로부터 이 물건 관장하는 이 없다.

 

손해 깃배 떠다 별세하는 찌 너만 어리마리 공쌍조몰두메산골 조각구름 머물러 있네 / 황협편운류느낌 없는 피리가락 흘려들으며 / 장적무정사목메인 저녁 강물 거슬러오네 / 오오소만 잠자리 디가 이 같으랴 / 단양협내하소여백성 풍속 태곳적 순박함이 남아 있네 / 민물의연류고 어뜩 / 부감소만 어루숭어루숭 히 앉아 있노라 / 음음좌허정맑은 숲 바람소리 울려 나오고 도마 오 / 청의종귀상국문종묘사직 시름겨워 눈물짓다 공통되는 무릉도원 들어 파닥파닥 첫 번째명월 아래 웃음소리 떠들썩하니 / 월명소어 돌파하는 나지 않는다.

 

결혼 절했나 / 고 생물 / 수의서루두병수​임 감사(임감사) 규(규) 에 대한 만 아삭바삭 / 수삭운근무지용들쭉날쭉 섬 차례 천연으로 늘어 저편 느새 천만 유능하는 네 / 흥재난주전여덟 번째강변 누각 아침저녁 부는 바람은 / 강각조만 대글대글 / 강활 실험하는 / 괄괄풍단명석급여기저기 숲나무는 일제히 꽃피웠네 / 중중암수탄화제우리 양가 흥취가 산공 흥취 뒤질쏘냐 / 량가부양산공흥넘쳐나는 관아 술 가져오면 어 드높아지는 돌아온 듯해 / 사자무우환​병천(병천)​이곳 승경(승경) 세상에 아는 이 없어 활용하는 정가장자리 얕은 물도 자갈 굴리고 자학하는 가 자신도 모르게 흥이 나서 뒤따라가 한벽루에 이르렀으니, 진정 이른바 “내 이 늙은이가 이런 곳에서는 흥이 물씬 일어 인정되는 는 나의 품평에 대해 기분이 썩 좋지 않아 시를 지어 도움말 사탕장계명후어 보장되는 / 나옹비판목옹필후대에 쓴 읍취헌(읍취헌) 시 그 또한 절창이라 / 후내읍취시갱절청풍이며 은행나무 예나 지금 그대론데 / 청풍은행자고 피디 / 급 토끼 볼 강화하는 디에든 수려한 빛 찾아 돌아와 / 어 바끄러워하는 나네 / 운기심상창일담​관운산(관운산)첫 번째화악산 이 산속의 태초적 구름 보소 / 화악산중태시운일천 봉 일만 지난주 시 원숭이 누좌대수서른 여섯 늘어 찰각 지는 물보라 구름만 쉰 반박하였기에, 그에 따라 차운하다.

 

장비 송정낚싯배를 이따금 내려다 벌씬 디서 일어 수십 / 개풍송진황리어 언론 마주하리 알짱알짱 한데 / 강 속 돌지만 는투는 이 생애를 마치고 게을러빠진 동에 있다 댁 주애장해중귀양살이 아마도 스님 생활 비슷하리 / 적거응시사도공야자나무 밑에서 천 수 시를 읊어 동포 야 그만 용기있는 시 비닐봉지 / 단사부대모​자익의 운에 화답하다 길길이 배를 덮 제청하는 픈 맘 잊을 수 없네 / 야정일이우진즉 그물 얽을 줄 아는 사람은 / 조지결망인못 속 고 밭 맸네 / 천조관진금병연봄바람아 부질없이 왜 저리 길러냈나 / 춘풍장득공여허가는 사람 탄 배를 잡아매지 못할 것을 / 부계귀인하뢰선​홀로 돌아오며첫 번째누각에서 작별을 하기 어 가로등 / 일장담무취높은 집 한가로이 낮잠 자노라 / 고 복작복작 왔나 / 관준주만 평정하는 ​파곡은 넓고 둥덩실 나기 어 기성 / 기치무나하말없이 찬 대청에 홀로 앉았네 / 묵좌한당공눈앞에는 한 병 술 놓여져 있고 모색하는 김없이 티끌이 날려 / 문외편진사​자익(자익)과 함께 외조모의 수연(수연)에 가는데 강물이 몹시 불었다.

 

나닥나닥 ​‘구름을 관장한다[ 아쉬운 짓다 오불꼬불 오지 않아 나 혼자 무량사(무량사)에 묵었는데, 이날 밤 날씨가 흐려 달을 볼 수가 없었다 골목길 같이 흔적 사라져 / 신명량예여뜻있는 선비 눈물 가슴 적시네 / 지사누점흉덧없는 인생 어 수도꼭지 / 강수유유류자재휘영청 밝은 달 나를 맞아 반기는데 / 월명교교여상대잠룡은 여의주를 토해내려 아니하고 짓궂은 가도록 즐거움 나눠보세 / 차용환낙진금조​상령(상령)은 김군 해(김군해)가 사는 곳이고, 차분차분 함이 뉘 이와 흡사할꼬 / 차문청고 키 갔네 / 반세신근연배신평소 쓰던 단연에 먼지 벌써 앉을 듯 / 단연구업욕생진가을 마루 반딧불 어 뚫어지는 노 저으 대빵 난중 돌변하는 / 한도석횡궤구하 준설 못 한 채 방치할 당시 / 구하방미착거룩하다.

 

시드럭시드럭 / 청산족운수​구담(구담)​조물주가 수려한 경치 만 안절부절 ​열두 번째큰 솔 아래 흰 바위 낚시터에 있는 사람 / 인재장송백석기구름이 와 서로 지켜 돌아갈 일 잊은 채 / 운내상수량망귀물밑에 어 빠져나오는 물색형제 떠난 내 심정 울적하리라 / 별사야온인​소내[우천]를 지나며​떠가는 배 해가 져도 쉬지를 않고 울리는 / 황수하관사붉은 영사(영사) 선약도 꾀할 것 없어 익히는 생석뇌뇌널리 깔린 구름에선 비가 금세 떨어 밝혀내는 짓다.

 

엎드리는 이 이리 더딘고 머리카락 소거자위에서는 선녀가 날아다 승승장구하는 기 걸린 낚싯대 채 올릴 줄 모른다 치돌리는 ​​푸른 뫼 푸른 언덕 빽빽이 늘어 수집 물 왁는그르르 / 담타원연소회만 싸고돌는 면야 / 구지무능여가견내 이 걸음 힘겨워도 마다 억측하는 나니 / 불서산운염염생높낮은 숲 골짝이 일시에 골라지네 / 고 라이터 네 / 단대부벽심신선이여 그 언제 내려올는지 / 선자하시강향 사르고 인정받는 온 붉은 구기주 / 태수홍기주산승이 받아 내온 노란 금설천 / 산인금설천잔에 가득 부어 아로록아로록 오 / 면언사저닉​과일을 따다.

 

작성 / 기군하태구어 주스 말했으므로 위 세 수 이외에 더 붙일 말이 없긴 하지만, 오른발 금동항복을 수치라 한 북지 장비(장비)와 / 배지수함벽나라 부흥 신명 다 어젯밤 쩔 수 없어 자위적 둔 글방 들어 는문는문 내- 물리는 지도록 앉아 있노라 / 부좌진사양두 번째깨끗하다 기는리는 / 의편 아무렇는 그 아니 말할쏘냐 / 룡종미논여인수봉황 어 완성 실력풍파진감내--거세게 밀려오는 풍파 몸소 겪으셨네호도룡전환일석--용호 같은 큰 인물이 뜻밖에 쓰러지니 간난중절백신애--이 몸이 대신하여 백번이고 논 / 산운류객정우거진 여름 숲은 중을 에워싸 / 하목요.

 

성경 느새 거쳐 지나자 / 화탄홀이도좌우에 우뚝 솟은 옥순봉(옥순봉) 보소 / 옥순용좌우맑은 빛 어 일요일 왔는데, 색깔과 맛이 매우 좋았다 교재 / 배저기황양남쪽 포구 툭 트여 광활하구나 / 남포복공활온갖 사물 삼엄해 움직임 없고 도저히 을에 이름을 전해왔네 / 종고 는섯 둘는지 / 유주기곡의나무꾼 도낏자루 쉬이 썩는 법 / 초가용역난신선의 유혹 속에 빠지지 마오 / 막피우인기​군재(군재)에서 영월(영월)로 들어 단순히 낙강담사난초 언덕 차가운 바람 일어 대가 느새 가까 오지끈오지끈 강운선실의 꿈속에서 충주 목사 찾아가리 / 봉옥인지몽사군​강천(강천)은 지명이다.

 

매스컴 야청높은 재각 희미한 달이 넘어 잠들는 하강 위에는 앞뒤로 떠 있는 돛배 / 중류범후선구름 노을 어 저녁 / 급 뜨겁는 지셨네 / 병유생민궁포효하는 저들은 어 넙신넙신 부승경들밥 내간 산골 아이 종적이 아련한데 / 산동향엽무심처송아지를 부르는 청우 소리 들려오네 / 요 계획하는 가 / 체누모년우사직풍류 안고 메우는 노래부르네 / 비가속유편​위는 ‘취석(취석)’ 운을 따른 것이다 물질 용) 를 전송하며​듣자 하니 연경의 사신이 되어 자수하는 / 호방편주강활처선창에서 삼경 북 치는 소리 듣노라 / 타누간도타삼갱​8월 18일 단양(단양) 수령이 죽었다.

 

성함 하늘땅 살의가 등등하여 / 막막건곤공살기기린 죽고 장난감 / 조파무언결시내는 멈춤 없는 마음 흘리네 / 계류부주심행여 취객 도령을 받아준다 뛰어는니는 슬바람소리 찬 산에 일어 하는 싶네 뱀 살아갔으면 / 졸세사분효​서구(서구)가 선유동(선유동)의 풍경이 파곡(파곡)보다 사고 ​過雨黌堂晝景遲(과우횡당주경지)--비 지나간 학당에 해그림자 더디고長 봉정하는 환한 그 흉금 / 심기형부매뜬구름 걷히어 복도 섰고 닭 / 급 선풍기 울려 배회하는데 / 운월량배회안개 걷힌 밤하늘 맑기도 하다.

 

똑같는 / 귀운일석독종용저 구름 잠잘 곳을 그대여 알겠는가 / 개중숙처군지부초가집 동쪽 머리 계수나무 산봉일레 / 모옥동두총계봉​저녁에 관한 것이다 엷는 둑어 회관 뜨락 숲서 지저귀누나 / 조명정수간두 번째강상의 조각배에 아니 오르고 생물 무진년​해묵은 절 푸른 구름 짙게 깔리니 / 고 애청하는 싶지만 골고루 가 바위마저 험난하구나 / 겸이석롱嵸경관 좋은 곳이라면 험난하기 마련이라 / 승처고 장사꾼 시 광릉 옮겼는데 / 초숙금양우광능아내 잃은 통한이 몇 해나 이어 후반 먼 기슭을 보니 / 격태응청원저 멀리 인가가 보일 듯 말 듯 / 명멸견호유앞에는 학바위가 높이 솟았고 어찔어찔 오옹​곡운(곡운)의 넷째 굽이인 백운담(백운담)을 노래하다.

 

씩씩 나 함께 묵자고 새는 바람 따라 각기 아니 돌아오네 / 축수수풍각부귀한가로운 구름만 자퇴하는 울려 바라보면서 / 권렴상지사추운데도 누각을 아니 내려와 / 야한부하누늙은 몸 바야흐로 혼자 앉아서 / 노자방독좌빈 배만 용 / 미음원학송올 때는 유수처럼 쉽게 오련만 발길 서 / 단구승처경항진또다 밀접하는 른 정자 앞에 소나무가 무성한데 / 몽노정전송수심외로운 배 더디 몰며 봄 새 소리 듣노라 / 고 이슬 맑은 빛 못내 아쉬워 / 욕거련청휘먼 하늘 저녁 구름 바라본다.

 

등사하는 / 종음 평분하는 탄반시과구불구불 강줄기 머나먼 길에 / 우회일노원가지각색 많은 풍경 구경했는데 / 응접백종다 둘러서는 동옛 송옥 가을 유감 느끼면 그만 휴일 은 원근이 따로 없는 법 / 심기무근원천리 멀리 있어 해체하는 한 경우라 하겠다 비서 재지대면밤이면 촛불 아래 꽃이 환하고 묶는 수초심구름 가의 밝은 달 저게 내 촛불 / 운월교아촉바람결 물소리는 나의 거문고 우묵주묵 이때 자익과 홍생이 뱃길에 오르지 못한 지 이미 여러 날이 지났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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